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수질 안전 강화를 통해 여름철 우려되는 어린이 수질위생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수질개선 대책 자료로 활용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실시한다.검사 대상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한 바닥분수, 연못, 실개천 등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운영주체별로 민간 31개, 지자체 47개, 공공기관 5개 등 총 83개이다.검사는 수소
보령시는 최근 국내에서 엠폭스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지역사회 내 엠폭스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대책반을 구성 운영하는 한편 관내 의료기관 61개소에 대한 엠폭스 의심사례 신고 및 보고 체계를 유지하여 발생 시 감염 확산 우려를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시는 숙박업소와 유흥주점, 사우나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엠폭스 예방 및 행동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시누리집 등을 통해 주요증상과 감염경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명천실버복지관(관장 이미화)은 지난 3월 이용자들로 구성된‘흥곡지구수호대’발대식을 통해 2023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흥곡지구수호대’는 선배노인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지구 지킴이 활동으로 중부재단에서 지원하는 한울타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4월에는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동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인근 흥곡천변로 일대를 중심으로 플로깅(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였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단어 jogging(조깅)이 합쳐진 합
보령댐이 기존 가뭄 ‘관심’ 단계에서 지난 4월 29일 현재로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저수율은 5월 2일 기준 25.6%로 예년 저수율 36.3%에 약 70% 수준 정도이다.특히 올해 누적 강수량은 112mm로, 이는 예년 강수량의 약 55% 수준으로 가뭄이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시는 3일 전통시장 및 물 사용이 많은 대천동 상업지역 일원에서‘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최대 인파가 모이는 대천 장날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심각한 물 부족 현실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 물 절약에 대한 시민 관심을 불러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은숙) 학부모 청렴지킴이들은 1일(월) 체육대회를 맞이하여 청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자리에 모인 체육대회 날, 청렴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렴의 생활화를 알리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청렴지킴이들은 체육대회의 활동을 살펴보고 학교 급식도 직접 시식해 보면서 학교교육과정의 발전적인 운영 방향을 생각해보고 학교-가정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청렴지킴이 위촉장 전달식을 하면서 다양한 청렴지킴이 활동을 다짐하였다.김은숙 교장은 “학부모
충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엠폭스(MPox)’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도는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1일 도에 따르면, 도내 첫 엠폭스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이후 림프절병증, 발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8일 타 지역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이 병원은 환자 검체를 채취, 해당 지역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냈으며, 연구원은 29일 엠폭스 양성 판정을 내렸다.현재 이 확진자는 진단검사를 받은 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도는 이 확진자가 증상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
보령시는 29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신재생에너지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2023 그린에너지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주제로 전시·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했다.특히 자전거 주스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탄소중립 OX퀴즈, 그린올림픽(양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을 쉽고 재밌게 깨달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김동일 시장은“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그린에너지 한마당에 참여하면서 신재생에
충남도는 28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설명회는 도 관계자 및 수소산업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2단계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 시도 중 충남을 포함한 7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국비 240억원(연구개발(R&D) 210억, 비연구개발(R&D) 30억 원)이 투입된다.도는 천안, 아산, 서산, 예산, 홍성, 당진에 소재한 지리적 근접성을 갖춘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섭)에서는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주민과 함께 청소하는 날」행사를 개최하고, 깨끗한 대천1동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주민과 함께 청소하는 날」행사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을 위한 대천1동 특수시책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는 대천1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바르게살기위원회·새마을지도자회 등 유관단체 회원들과 대천1동 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하였다.참여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한내교 하상주차장에서 출발, 대천초등학교를 지나는 통학로와 시티타워, 원도심 어울림센터
보령시는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하여 ‘명천코아루아파트’를 보령시 제6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이번 보령시 제6호 금연 아파트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정됐으며, 금연 구역으로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을 설정했다.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둘 예정이며, 29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시는 흡연 문제로 인한 입주민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및
보령시는 오는 29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성공적인 그린에너지 사업을 위한 시민·기관 간 만남의 장인 ‘2023 그린에너지 한마당’을 개최한다.보령시가 주최하고 SK E&S(사장 추형욱)와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는 전시·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그린에너지 홍보관에서는 그린에너지허브 사업, 에너지 시정 활동, 에너지 사업 비전 등을 전시해 방
대천1동 죽정주공아파트경로당 노인회(노인회장: 김영원)에서는 22일 아파트 단지 밖 주변 보도블럭 및 골목 상가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노인회는 공원에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 및 오물 등과 골목길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김영원 죽정주공아파트경로당 노인회장은 “우리 활동이 청결한 지역만들기에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좀 더 살기 좋은 지역가꾸기를 위해 노인회 회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영섭 대천1동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참여해 주신 노인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청결행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작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내 호소 100곳을 대상으로 올 2분기 농업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연구원은 매년 도내 호소 중 수혜면적 및 유효저수량 등을 고려해 수질검사가 필요한 농업용 호소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조사 시기는 3월, 6월, 9월, 11월로 분기마다 시료를 채수해 유기물질 지표항목인 총유기탄소와 전기전도도, 클로로필-a, 중금속 등 13항목을 분석한다.올해부터는 중금속인 비소(As) 항목을 추가 분석해 수질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지난해 조사 결과, 총유기탄소(TOC) 연평
충남도는 신규 및 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32명을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도내에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93명과 타 시도 전입 39명으로 의과 52명, 치과 28명, 한의과 52명 등이다.배치 보건기관은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이며, 주요 업무는 의료취약계층 진료를 비롯한 각종 보건 사업 추진이다.아울러 도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에 전문의를 배치해 서남부권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배치에 따라 도내 공중보건의사 수는 총 340명으로, 지난해보
보령시 성주면은 13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직원 1청렴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면 직원이 참여하여 ‘사양’과 ‘자제’라는 꽃말이 있는 단풍나무 식재를 통해 부정청탁 및 금품은 사양하고 공익을 위해 사익을 자제하면서 청렴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또한, 매년 가을 단풍축제를 개최하는 성주면 문화복지센터 인근에 단풍나무를 심음으로써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하고자 하였다.백용기 성주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도내 31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는 고독성 농약이나 일반 농약 과다사용으로 인한 이용객 및 주변 생태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한다.검사는 골프장 토양 및 수질(연못, 최종유출수)의 시료를 채취해 26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해 검사에서는 고독성 농약과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화학농약 사용 저감 우수골프장 50곳 중 충남은 논산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저수율 ‘주의’ 단계 격상을 앞두고 있는 보령댐을 찾아 가뭄 대응에 온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6일 도에 따르면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용수공급원인 보령댐의 저수율은 5일 오전 6시 기준 27.4%로, 지난달 3일부터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이는 전년 32.4% 대비 5%p 낮은 수준이며, 평년 저수율(37.0%)의 74.1% 수준이다.보령댐은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지난달 3일부터 도수로를 가동해 하루 11만 5000㎥의 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5일까지 공급한 용수의 양은 약 390만㎥에 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3월에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오존경보제는 통상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 간 시행해 왔으나, 올해는 지난달 22일 서산·당진·태안을 시작으로 31일 천안, 4월 1일 서산·태안에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이는 유일하게 4월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던 2021년의 기록이 1개월 여 앞당겨진 것으로, 충남 지역 4-10월 오존농도는 2021년과 2022년 0.041ppm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오존경보단계는 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로 예정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학교급식 등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는 지난해 8월 제정한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검사 품목을 647건에서 800여 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검사는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거나, 방사능 검출빈도가 높은 식재료를 수거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이며, 동핵종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관할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도민과 충남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질병매개 모기 감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질병매개 모기 감시 사업은 월 3회 대상 지역에 유인제 및 트랩을 설치해 개체수 밀도조사와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다.대상 병원체는 뎅기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일본뇌염 바이러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황열 바이러스 6종이다.올해 감시 대상 지역은 기존 다중이용시설 2곳(예산 예당호, 홍성 홍예공원), 해수욕장 2곳(서천 춘장대, 보령 대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