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대천항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 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해양경찰구조대 해상구조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보령해경서장(총경 방영구)은 전용부두에 정박해 있는 경비함정을 방문해 함정 전반에 대한 출동태세 및 장비작동과 직원들의 거주·취사 공간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또한, 해양경찰 구조대 요원들이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자동 서핑보드 장비훈련에 참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보령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을 위해‘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지원 대상을 4등급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미부착된 4등급 경유차량, 5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믹서·펌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지원 대상 차량은 보령시 등록 차량으로 대기관리권역 또는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사용본거지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보조금 지원율은 총중량 3.5t
보령시가 국내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환경정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환경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후원으로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보령시 녹색·기후·에너지 혁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보령의 환경 및 에너지 분야 7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환경 분야는 홍성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주민반대,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 군소음
보령시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탄소중립포인트제는 지난해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라는 이름으로 운영됐으며,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이다.올해부터는 참여 방법이 간소화되어 자동차등록원부 제출 절차를 생략하며, 모집 수도 216대로 지난해 113대에 비해 60%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참여 대상은 보령시에 차량을 등록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충남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인 가뭄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도는 22일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회의실에서 도내 서부권 8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 중부발전 등 발전 3사와 가뭄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 보령댐 누적 강수량은 21일 오전 6시 기준 34.7㎜로 평년 대비 77.1% 수준이며, 3월 초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른 저수량이 관심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에 도는 가뭄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하고, 관계기관별 가뭄 대응 추진대책과 대응 현황 공유
보령시가 21일 보령베이스에서 관내 코로나19 등 고위험시설 시설장 및 감염병 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자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관내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 등 고위험시설 30개소의 시설장 및 감염병 관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교육은 질병관리청 및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코로나19 및 감염병 예방 교육, 코로나19 시나리오 모의훈련(이론),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시연 등이 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식품 등 식품별 유해오염물질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온난화, 기상이변 등 환경변화로 식품 중 유해오염물질에 대한 인체노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준·규격 재평가를 위한 과학적 근거 확보가 목적이다.조사 대상은 곰팡이독소가 발생하기 쉬운 곡류, 농산가공식품 등과 소비트렌드가 반영된 다소비·다빈도 섭취식품으로 총 44품목 231건이다.검사 항목은 총아플라톡신, 아플라톡신 B1, 푸모니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달 초부터 사과·배 과수원의 겨울철 가지치기(전정)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했다.사과·배 재배 농업인(농장주)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지역 농협이 실시하는 과수 분야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 화상병의 특성과 대응 방법 등을 충분히 알아둬야 한다.또 과수원 내에서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에 생긴 궤양 또는 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시 전국 대표전화(1833-8572) 또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에 협조해야 한다.겨울철 화상병이
보령시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영환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강영환 위원장이 이끄는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회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계획 수립 지원과 방향 설정, 기업의 지방투자 활성화 지원 사업 및 규제 완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특히 강영환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아이콘은 결국 기회발전특구이며, 현장인 지방에서 기회와 발전의 답을 찾을 것”이라며 새로운 정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에 집중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인 큰고니가 대천천 하류에서 발견됐다.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신광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고니 2마리가 대천천 하류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최근 관찰했다고 밝혔다.큰고니(고니: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가 대천천 하류에서 관찰된 것은 공식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보령지속협은 어른새(성조) 2마리가 지난 1월 20일 관찰 이후 대천천에서 일주일 이상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천천은 보령시가지 중심을 관통하는 하천으로 최근 3년째 보령지속협이 생물다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섭)에서는 19일 대천1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노일호) 및 대천1동 주민 50여명과 함께 설 명절 대비 대천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천천변의 쓰레기 및 적치물 수거를 중점으로 이루어졌다.노일호 대천1동 통장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의 아름다운 대천천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깨끗한 대천천변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령시 대천4동(동장 강희준)은 지난 18일 오후 3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대천4동자율방범대 ▲한내자율방범대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관내 불법투기 구역인 명천택지개발지구를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인근 상인들과 함께 깨끗한 앞마당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박경옥 통장협의회장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가꾸는 노력을 통해 대천4동 나아가 보령시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13일 부여 시범재배 농장에서 프리지아 신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접목 평가회’를 개최했다.새해의 첫 꽃이자 봄을 알리는 꽃으로 불리는 프리지아는 향기가 좋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꽃이며, 도 화훼농가에서도 생육적온이 낮아 겨울에 난방비를 절감하며 재배할 수 있어 효자작목으로 관심받고 있다.종묘 업계, 농업인, 화훼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에서는 신품종인 ‘골드문’, ‘화이트문’, ‘퍼플지아’ 등 3품종을 소개하고 농가 현장에서의 적응성 등을 평가했다.선보인 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아산시 배방읍 딸기 농가에서 ‘이동식 고설베드(특허등록) 기술지원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술원은 2020년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한민우 씨와 기술협력 방식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기술 보급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이동식 고설베드는 베드의 좌우 축이 반자동으로 이격돼 베드를 추가로 입식해도 작업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8m 폭 시설하우스 기준 관행 6줄에서 8줄로 확장이 가능해 단위면적당 생산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2줄 추가 설치에 따른 고정 생산성은 30% 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위해 작물의 주요 병해충 방제 방법을 제시한 ‘유기농업자재 활용정보집 증보판’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증보판에는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관련 연구논문, 사회관계망(블로그·카페·누리집 등), 친환경 잡지, 농가 자료 등을 찾아 병해충 종류별로 방제방법을 정리했다.주요 내용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흰가루병, 탄저병 등 18종의 병해 방제와 나방류, 진딧물류 등 16종의 충해 방제를 위한 유기농업자재의 성분 정보 및 적용작목, 사용 방법을 알기 쉽게 수록했다.이와 함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전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만큼 실외활동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국민행동요령을 꼭 지켜달라고 밝혔다.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최근 서풍으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다.미세먼지 주의보는 농도가 기준치(75 ㎍/㎥)를 넘어설 때 발령되며, 오후 1시 기준 △북부권역(천안·아산·당진) 82 ㎍/㎥ △서부권역(보령·서산·서천·홍성·예산·태안) 81 ㎍/㎥ △동남부권역(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 77 ㎍/㎥이다.이에 따라 연구원은 도 전 지역에 미세먼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법정감염병 외부정도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외부정도평가는 감염병 실험실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도·교육 및 그 밖의 검사능력 향상을 위한 모든 관리 행위를 말한다.지난해에는 17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민간검사기관 등을 포함해 930여 기관을 대상으로 정도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종감염병증후군(코로나19), 원숭이두창, 수두,
보령시가 경유 자동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 제도는 경유 자동차 소유주에게 매년 3월(전년도 하반기분)과 9월(당해 상반기분)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전액을 일시에 납부하는 경우 10%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일시납부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자에 대해서는 올해 납기분 전체(3월, 9월)에 대해 10% 감면 혜택이 있다.신청기간 이후 3월 31일까지 신청자는 당해연도 9월에 부과되는 상반기분에 대해서만 10%를 감면받게 된다.기존 연납한 납부자는
보령시는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이 있는 농업, 실력이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한 부농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3일부터 20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 된 핵심기술을 중점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과목은 공통과정으로 ▲시정·농정방향, 농업기술센터 및 유관기관 사업 안내 ▲최근 이슈가 되는 현안 사항, 문제점 등을 교육한다.또한 맞춤과목으로 교육 대상별로 ▲농촌리더 ▲청년농업인 ▲체험농장 및 인증희망농가(GAP) 등을 교육하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목인 구기자 발생해충의 생리·생태 기초자료 및 방제방법에 대한 자료를 담은 ‘지역특화작목 구기자 해충 생태도감’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생태도감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해충들이 구기자에 발생하고, 그 종류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작했다.도감에는 구기자에 발생하고 있는 61종의 해충에 대해 형태·생태·피해 및 방제 방법을 수록했다.수록된 해충은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노린재류, 매미충, 딱정벌레, 나방류 등이 있으며, 이 중에 노린재류가 28종으로 가장 많다. 나방류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