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식품 김재범 대표가 14일 보령시를 방문해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액젓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액젓은 김재범 대표가 보령식품을 운영하면서 직접 생산한 것으로 2.2kg 500개, 5kg 1200개 등 모두 1700개로 시가로 환산하면 1500만원 상당이다. 시는 기탁 받은 액젓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김 대표는“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액젓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장려와 사회 환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속적인 지원을
광주 안씨(廣州安氏) 문중이 대대로 전해오던 고문서를 보령박물관에 기탁했다고 보령시가 밝혔다.이번에 기증된 고문서들은 웅천읍 소황리에 입향해서 500여 년 동안 보령 지역에서 대대로 거주해 오던 광주 안씨 문중의 고문서와 문집류 등 115점이다. 교지류는 주로 원종공신 안대진(安大進, 1561~1604)의 것인데, 안대진은 과거에 합격하고 관직에 나갔다가 임진왜란 때 명군을 접대하는 접반사의 일원으로 외교 일선에서 활약했던 인물이다. 이 중에는 안대진 사후 공신 임명 교지가 주목된다.소지류는 산송(묘지로
보령시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제36회 만세보령대상’에 교육문화 부문의 고석산(61세, 웅천읍), 지역개발 김영환(48세, 대천동), 체육진흥 김행집(67세, 대천동), 사회봉사 박장순(50세, 주산면)씨가 수상자로 확정됐다.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만세보령대상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부문 11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부문의 고석산 씨는 지난 197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2위 입상을 시작으로 불교미술대전과 현대조각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본인이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하며 20여 년 전부터 시청 정문에 쌀을 몰래 놓고 가곤 해 한때‘얼굴 없는 천사’로 알려졌던 이보복씨가 올해에도 사랑의 쌀을 기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주포면 연지농장 이보복 대표가 보령시청을 방문해 백미 20kg 20포, 청라면과 주포면, 주교면에 각 10포씩 모두 5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는 것이다.이보복씨는 그간 시청과 청라면, 주교면에 매 명절때마다 사랑의 쌀을 기부해왔고, 지난해부터는 주포면에도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남택종 주포면장은 “올해 추석
㈜해마는 31일 오전 보령시를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동참하고 싶다며 (재)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해마는 보령지역에 기반을 둔 종합건설업체로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충청남도와 보령시에서 활발히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해마 유병남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유병남 대표는“SOC 분야인 토목과 건축물, 도로는 단기간이 아닌 20년, 30년 이상을 내다 보고 건설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인재육성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며,“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 2007년 출범이후 9년 만에 보령지역에서도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건 문건수 대표이다.보령시는 2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건 문건수 대표, 이관형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지역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 지도층의 모임으로,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납부, 성숙한 기부문화를 형성하며 전세계적
보령시 주포면(면장 남택종)은 지난 23일 주포장로교회 한만욱 목사를 명예면장으로 위촉하고 당일 면정을 수행하게 했다. 주포면은 지역주민에게 행정의 적극적 주체로서의 역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폭 넓은 계층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명예면장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한만옥 씨를 위촉했다.한 명예면장은 면장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면정현황 청취, 민원 안내도우미 체험, 경로당 방문, 소감 청취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일일 면정을 수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보령시 새마을정보과 이영구 과장이 선정돼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전문성을 갖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하는 우수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뛰어난 공적을 이룬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다.이영구 과장은 지난해까지 보령시 관광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보령머드축제를 지역창조경제의 엔진으로 만들기 위해 체험시설 유료화로 연간 5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뒀고 또, 문화체육관광부로
보령시 천북면(면장 황동화)에서는 23일 천북파출소 김진은 소장을 명예면장으로 위촉하고 당일 면정을 수행하게 했다.김진은 명예면장은 면장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직원신고, 면정 현황 보고, 사업현장 점검, 지역 행사 참석으로 일정을 가졌다.특히, 올해부터 ‘현장 체험행정’을 추가해 취약계층 방문, 마을회관 순방, 민원․사업현장 시찰 등 면내 다양한 장소를 둘러보고 면민의 생활현장과 사업현장등 을 방문하는 등 면정참여의 기회를 확대했다.김진은 천북면 명예면장은 “이번 명예면장제 참여로 행정기관의 이해를 높이게 됐다.”며, “앞
삼원환경산업(주) 오치인 대표와 미화원 일동은 지난 18일 오후 보령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14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삼원환경산업 소속의 환경미화원 20명이 지난해 1년간 자체 모임을 결성해 갹출(醵出)하고, 거리청소 과정에서 발견한 모은 동전 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김동일 시장은 “환경미화원 분들은 도시의 어둠을 깨고 새벽부터 주민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보여주고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지역의 숨은 공로자이다” 며, “기부하신 성금은 그 마음까지 깊이 헤아
보령경찰서 동대지구대장 이상집 경감이 21일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4대 사회악 근절 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상집 경감은 80년 2월 경찰(순경)에 투신하여 35년 동안 서울 광진경찰서 근무를 시작으로 경찰청(본청) 정보·수사국,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 및 서울 수서경찰서, 충남 보령경찰서에서 계·과장 등 중간관리자로 근무하며 다양한 부서의 경찰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수행 역량 다져왔다.이 경감은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재임 중 학교 측과 협조하여 사용치 않는 교실 등
뉴대천로타리클럽(회장 강한구)에서는 18일 대천동 소재 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회원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도배․장판 교체와 냉장고, TV를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소면에 거주하는 김대일씨는 15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수 지은 쌀 40포(10Kg)를 청소면사무소에 기증했다.이날 기증된 쌀은 평소 생계비 등 각종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40세대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대일씨는 “평소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이재혁 청소면장은 “작은 도움이 큰 희망이 되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사랑의 쌀 기
보령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태극기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을 이끈 애국지사 운강 이강년(李康秊)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성주면에 거주하고 있는 후손 이경규씨(증손자) 자택에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계획하던 중 독지가(동서철강 대표 우승헌)의 후원으로 이를 완료했다.애국지사 운강 이강년선생은 한말 의병장으로 문경‧조령 등지에서 활약하여 큰 전과를 올린 의병장으로 1962년 건국훈장 1등급(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독립유공자로 최고의 포상인 건국훈장 1등급을 받은 인물은 현재까지 30여명이며 만해 한용운 선생,
보령시청 복싱팀과 대천고 복싱팀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상지대체육관과 백운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사전경기에서 일반부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 고등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전국체전 사전경기에 보령시 선수단은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보령시청 복싱팀 10명과 대천고등학교 복싱팀 5명 등 모두 15명이 참가했으며,국가대표인 김형규(81kg이하 급)와 김동회(91kg이하 급)가 무난하게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지난 7월 열린 전국실업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김동일 보령시장이 21일 신규 공직자들을 만나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멘토를 자처하고 나섰다.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힐링 대화방’ 은 신규 공직자 16명과의 격의 없는 만남으로 진행됐다.김 시장과 신규 직원들은 영화 ‘사도’ 관람을 통해 영조가 추구한 ‘모두가 인정 하는 왕’과 사도세자가 추구한 ‘내가 하고 싶은 왕’사이의 내면 갈등을 통해,‘시민이 원하는 행정’과 ‘내가 하고 싶은 행정’ 사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내가 하
대천여자중학교 김예숙 총동창회장이 지난 18일 민족통일중앙협의회주관으로 천안 유관순기념관에서 개최한 '2015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민족통일협의회는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해 매년 민간차원의 통일의지를 고양시키고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민통 회원 5,000여 명이 참석하는 민족통일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김예숙 총동창회장이 그동안의 통일교육 및 통일준비 사업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영예의 대통령상을
천북면(면장 신양호)에서는 16일 면장실에서 이효성 바르게살기운동 천북면위원회장을 일일명예면장으로 위촉하고 하루간의 면정을 수행하게 했다.이번 위촉은 천북면에서 그간 지역을 위해 헌신한 지역의 봉사단체장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일정은 면장실에서 면정 현황을 보고 받고, 오전 10시부터 천북면 회의실에서 추진하는 ‘여성 도의교실’을 참관했으며, 오찬 후에는 지역의 사업현장을 시찰했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이해 도로변 제초작업을 하는 학성리 청년회원들을 격려하고, 장은리 천수만지구 농어촌테마공원조성
명천초등학교(교장 한만희) 6학년 1반 송명관군이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KBL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한밭야구장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영광스런 경험을 하게 됐다.신체적 핸디캡을 극복하려는 굳은 의지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송군은 교육부 모니터단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는 바, 지난 8월 20일 개최된 모니터단 UCC대회에 참가하여 ‘같이 가는 법’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으로서 어려운 입선을 하는 등 자신은 물론 학교의 대외적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또한 작년 1학기 전교부회장선거에 출마하여 선출되는 등의 적극적인
대천4동 주민센터(동장 김장화)에서는 15일 동장실에서 시 환경미화원 이경훈씨를 일일 명예동장으로 위촉하고 일일 동정을 수행했다.대천4동은 미소·친절·청결 범 시민운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시민운동을 위해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명예동장으로 위촉하게 됐다.이경훈 명예동장은 대천4동의 당면사항을 보고 받고 지역의 문제점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으며 현충탑 공원과 옥마산 올레길을 차례로 순찰하는 등 동정을 살폈다. 이경훈 명예동장은 “시민 뿐만 아니라 보령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깨끗하고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