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오늘 ‘DJ 적자’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우리 당에 입당했다.세 분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세 분이 각기 입당 시점이 다르듯 생각은 조금 다를지라도 입당한 이유는 문재인 정권을 교체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했기 때문일 것이다.그렇다. 지금은 대이소동(大異小同)하더라도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이다.최재형, 윤석열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려진 바지만,오늘 입당한 장 이사장은 민주화의 상징인 DJ의 적자로 국정상황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던 충남지역 관광 인프라가 확 달라지고 있다.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신규 반영이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당초 서해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신안선과 연계,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결정되며 환승 방식으로 변경, 이동시간이 1시간40분으로 늘었다.이에 따라 도는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을 연결하는 서해선KTX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 계획을 대안으로 수립해 제시하고, 대정부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어젯밤 여야 대표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황당한 합의를 했다.합의 이유도 봉쇄령에 가까운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면서 소비진작 목적이라니, 이것이 말이 되는가?코로나 지원금은 행정부의 행정명령으로 영업권에 제한을 받아 생계에 위협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집중하고, 우선이 돼야 한다.코로나로 돈 번 사람, 부동산과 주식으로 떼돈 번 사람, 공무원, 대기업 직원들에게까지 돈을 마구 뿌리는 게 말이 되는가?이준석 대표는 원외 당 대표로서 국회의 권한인 추경 편성까지 당내 의견 수렴 없이 합의하는 월권행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시중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제2의 임대료로 불리는 수수료도 문제지만 골목상권에서 생계를 꾸리는 상인들에게는 ‘별점 테러’나 허위·악성 리뷰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히는 ‘블랙컨슈머’ 악의적 소비자도 골칫거리다.이에 점주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 배달앱 리뷰 시스템을 개선해 자영업자들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배달앱 업체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실제로 서울의 한 분식집에서 점주가 새우튀김 3개 중 1개의
오랫동안 말할 수 없었던 ‘직장 내 괴롭힘’이 지역사회에서도 화두에 올랐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A기관이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후 변화를 체감하는지’에 대해 설문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가량(77.8%)은 여전히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중 50.1%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직장내 괴롭힘 의혹으로 해고와 정직 등 중징계를 받은 천안시 생활체육 지도자 5명이 충남도체육회에 낸 재심에서 '파기 환송' 결정이 나왔다.이에 공공연대노조는 기자회
지난해 10월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혁신도시 지정이 결실을 맺었지만 가장 중요한 공공기관이전이 신속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첫 단추는 공공기관 이전이며, 지역산업과 시너지 효과가 가능한 기관 이전과 함께 관련 기업 육성, 지역대학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인재 양성이 원활히 진행되길 바란다.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는 △국토부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수립 △혁신도시 개발 예정지구 지정 제안 및 지구 지정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사업 시행자 지정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
故 김범석 소방관은 2014년 6월 23일 오늘, 31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칠 때까지 7년 9개월간을 소방관으로 헌신했다. 재직 중 혈관육종암이라는 희귀병을 얻었지만 공상이 불승인되면서 장장 5년간의 시간을 법정소송 끝에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약 8년 여 기간을 재직하는 동안 그가 재난현장에 출동한 횟수는 1,021건이었다.그의 아버지 김정남씨는 당시 작성한 호소문에서 “의료기관이 밝혀낼 수 없는 분야라면 그 책임이 국가의 몫이어야 하지 가장을 잃은 유족에게 입증의 책임을 지우는 것은 이중의 고통을 주는 일”이라
김무성 전 대표의 전당대회 개입이 도를 넘고 있다김 전 대표는 최근 이준석 후보를 따로 만났으며특정 후보를 조종하는 등막후에서 구태정치를 하고 있다. 모처럼 국민적 관심을 받으며 축제의 장이 되고 있는우리당 전당대회를 분탕질하는 행위이다당 외곽에 마포포럼이라는 조직까지 만들어후보들을 줄 세우는 등사실상 당의 상왕 노릇을 하고 있다. 김무성 전 대표의 이런 행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종용했던 것은모두가 아는 사실이다.직전 원내대표 선거에도 개입해서
최근 군에서 발생한 몇몇 사건들과 관련한 잘못된 병영문화에 대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군 장병들의 인권 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마리나컨벤센터에서 열린 ‘K-안보포럼’ 창립 세미나에 참석해 “군내에서 기본적인 인권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군은 병사들에게 어떻게 충성과 희생을 요구하며 전쟁에 대비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최근 군내 몇몇 사건들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이 조직적 은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고인에 대해 명복을 빌면서 철저한 조사와 처벌 및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이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추행 피해자가 가해자와 상관에게 조롱과 협박, 회유를 당하고 다른 부대로 전출됐고, 전출된 곳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라며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와 혼인 신고한 그 날 세상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던 피해자의 심정은 얼마나 억울하고 절망적이었을까요”라고 안타까워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보내면서 가정의 소중함에 모두 공감했지만 어린 아들을 숨지게 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혀 또다시 지역사회를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아산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40대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는데 A씨는 24일 밤 9시쯤 아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5살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자해를 한 채 발견됐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서산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4살 반 원생들이 학대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산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원내대표 선거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당내 문제에 언급을 자제하려 했으나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며칠 전 이준석 당 대표 후보자가 생뚱맞게 SNS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컴퓨터와 씨름하던 나를 사람들과 씨름하는 곳으로 끌어내 준 그분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했다고 보도됐다.모 언론과의 통화에서는 "저를 영입해줬다는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도 했다.이준석 후보는 그동안의 행적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기는커녕 비난하기 바빴고 심지어 등을 돌린 채 몇 차례 당적까지 변경한 사람이다.그런 그가 ‘항상
5월은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입양의 날’, ‘부부의 날’ 등이 있어 가족 간에 화목을 다지는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 가정의 달은 평범하지 않아 보인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각종 모임이 줄었고 최근 강화된 방역조치로 올해 가정의 달은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달이 될 것이다.이번 어린이날에는 외출 대신 선물로 기념하거나 놀이공원 같은 다중이용시설보다 한적한 곳을 택하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보령시를 포함한 도내 각지에서 열리던 어린이날 큰잔치 행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와 일사량의 증가로 대형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이다.특히 산림 내 입산객의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 등이 증가해 산불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는 산불의 주요 원인이다. 산불은 작은 부주의와 실수로 발생하지만 산림이 복구되기까지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관심과 주
2020년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까지 설립지역 공모를 마치고 현재 설립준비기획단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섬진흥원은 자원과 생태, 환경, 역사, 관광 등 날로 증가하는 섬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는 기관이다. 전국 3천 3백개의 섬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개발·지원하고 진흥 및 보존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에 따르면 한국섬진흥원 설립에 따른 취업유발효과는 279명이고 생산유발효과는 407억원이며, 부가가치
푸릇한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것을 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봄을 맞이하고 있는 요즘, 사계절 중 가장 생동감 넘치는 계절이 아닐 수 없다.이 계절에서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바로 안전이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는 잠을 자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화재를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많고, 인식을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대피 시간을 놓칠 가능성이 높다.화재를 신속하게 인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주택용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화재경보기는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사람들이 신속하게 대피
곧 다가올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이다. 하지만 이날은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요즘같이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에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대부분의 화재는 방심하는 순간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다. 다가오는 봄철을 더욱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부주의와 무관심으로 인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조심 생활화에 익숙해져야 한다.특히, 최근 동해안 및 영남권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전국
우리나라는 자동차 4대 강국이며 집집마다 자동차 2대씩은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몇 번째 가지 않는 부유한 나라이다. 하지만 교통무질서는 OECD국가 중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고, 실제 도로에 나가보면 이러한 운전자들의 잘못된 행태를 실감할 수 있는데 그 중 쉽게 눈에 띄는 것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무작정 운행하는 것이며 일부 운전자들은 이를 운전자의 “매너”로 치부할 뿐 “교통법규 위반”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 면허취득 당시로 돌아가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것도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도로교통법 제 38조(차의
전 세계가 코로나 19 공포로 숨죽인 가운데 조심스럽게 신축년 새해가 밝았음에도 희망의 의지를 한순간에 꺾어버리는 보이스 피싱 범죄가 날로 기승을 부리더니 급기야 청정지역인 보령에 침투하여 활개를 치고 있어 이에 시민 여러분께 “보이스 피싱” 경보를 발령합니다.“경보”의 사전적 의미는 “급작스러운 사고나 재해 따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비를 하도록 미리 알리는 일” 이라는 의미로 “주의보” 보다는 더욱 긴박한 상태를 뜻하는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는 손자병법을 인용하여 대비한다면 피싱 범죄로부터 손쉽게 벗어날 수 있다.
- 합계출산율 0.92명, OECD 평균 1.63에 한참 못 미쳐- 전국 시군구 228개 중 105곳 인구소멸위험 지역- 2026년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ty) 진입 예상 먼나라 이야기 같았던 저출산·고령화는 어느덧 우리 미래를 설명하는 수식어가 됐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2000년 고령화사회에서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25년엔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ty)로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이 0.9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