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이 지난달 4일부터 27까지 4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5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행위를 차단하고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추진했다.도·시군 특사경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용품 제조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식품 제조 및 유통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도내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 등 718개소를 단
보령시는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2024년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청년 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어촌에 우수한 청년 인력을 유치해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대상자로 선발된
보령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웅천읍 비체팰리스에서 충남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주관한 이번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및 지능정보화의 큰 흐름 속에서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정보화 담당공무원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시군 정보화 추진 우수사례 발표와 주요 현안사업 설명, 최신 IT 트렌드 관련 전문가 특강 등으로 운영된다.12일 진행한 시군별 연구과제 발표에서는
충남도는 추석 명절 긴 연휴와 가을철 성어기가 맞물리며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점검대상은 도내 낚시어선 978척으로, 지역은 보령 대천항, 오천항, 서산 삼길포항, 당진 장고항, 서천 홍원항, 홍성 남당항, 태안 신진항 등 낚시어선 출조가 많은 주요 항·포구이다.도는 시군, 해양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새벽 출항 전 안전시설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점검항목은 △구명조끼 착용 △안전시설·통신장비 △비상
보령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정착을 위해 실시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 10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다.점검 사항으로 중개수수료 초과 여부, 불법 전매·전대차 계약 알선 여부,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여부, 공제 가입 여부, 공인중개사자격증 원본 게시 여부 등 30개 항목을 살폈다.시는 이번 점검 후에도 올해 말까지 수시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보령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현 정부와 민선8기 임기의 절반을 보내는 시기인 2024년도를 맞아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포용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산업, 에너지, 환경, 관광, 교통, 경제 등 각 분야의 신규 시책 415개와 보완·발전시책 303개를 제시하고 민선8기 시정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주요 시책으로 탄소중립 에너지
충남도는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를 우려해 다음달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집중 단속은 도와 15개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를 중점으로 살피고 수목 훼손, 산림 내 취사, 입산 통제구역 무단 입산, 쓰레기·오물 투기 등의 행위도 단속한다.허가 없이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할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도는 산림보호 캠페인 등을 전개해 단속 계획을 알리
보령시는 올해 9월분 재산세 125억200만 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2일 밝혔다.9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토지, 연세액 20만 원 초과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 20만 원 이하 주택 소유자에게는 7월에 전액 부과됐다.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은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 등과 같은 정부의 보유세 부담 완화 정책에 따라 주택가격 및 공시지가가 인하되어 전년 부과액 130억7600만 원에 비해 5억7400만 원(4.6%)이 감소했다.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
충남도가 바닷물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김태흠 지사는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책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먼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오염수 방류 대응 TF’를 꾸리고, 방사능을 실시간 감시하겠다”라고 밝혔다.TF는 도 해양수산국장이 단장을 맡고,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환경실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참여하며, △총괄지원반 △수산물 안전대응반 △어업인 지원반 △수산물 유통관리반 △급식시설 식재료관리반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부패제로 충남’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 감사위원회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남도 청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는 올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개선 항목을 논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청렴도 평가에서 일반 공무원들은 불합리한 관행, 부당한 업무지시, 책임회피·전가, 연고 중심적 업무처리 등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다.이에 간부공무원들은 △실국장 주도 부서별 낡은 관행 혁신 운
충남·인천·강원·전남·경남 5개 시도와 지역 정치권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론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10일 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하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장동혁 의원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여론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충남도가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 첫 결실이자,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첫 공공기관 유치 성과를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충청남도민 교통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충남지부를 대전에서 분리해 설치하고, 도내에 1개뿐인 운전면허시험장을 북부권에 추가 신설해 2개로 늘리며,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9일 개국 허가를 받은 TBN 충남교통방송 설립을 추진한다.도는 이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김동일 시장은 해수욕장과 계곡 등 주요 피서지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피서객의 안전과 쾌적한 관광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단체 현장 근무자와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이번 피서지 방문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이뤄지며,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염성해변 등 자연발생 유원지, 유관기관·단체 등 모두 56개소를 방문하게 된다.김 시장은 1일 오전 무궁화수목원을 시작으로 석탄박물관, 백재골 안내소, 성주산자연휴양림, 심원동 계곡을 차례로 방문해 피서지 현장을 살피고 무더운 날씨에도 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김동일 보령시장은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보령 미래 100년을 책임질 역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김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을 방문해 보령시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먼저 박정민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만나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가장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국고여객선 건조사업이다.국고여객선 건조사업은 올해 채산성 악화로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된 외연도 항로를 운행할 여객선을 건조하는 사업이다.본래 총사업비로 60억 원이 반영됐으나 물가
보령시는 대천항의 장기적인 개발·정비 및 보전을 위해 수립한 ‘보령시 대천항 도시관리계획(항만) 결정(변경)안’에 대해 항만법 및 국토계획법 규정 등 관련 변경 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지난 20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대천항은 용도지역상 계획관리지역으로 건폐율·용적률·층수가 ‘보령시 도시계획조례’에서 규정한 건폐율 40% 이하·용적률 100% 이하·층수 4층 이하보다 낮게 결정되어 있어 그동안 항만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시는 이러한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교통·향후 개발 계획 등을 고려하여 항만구역의 시설별 건폐율을 40%
보령시가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관광객의 편의와 수요에 발맞춰 차 없는 거리와 야간 개장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시는 관광객들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8월 13까지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차 없는 거리 구간은 노을광장→만남의 광장 구간(750m)과 노을광장 인근 구간(350m)이다.시는 차 없는 거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보행환경이 개선돼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광객의 야간 피서 수요 충족을 위한 해수욕장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역대급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 추진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김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상 전망 발표, 호우 피해·대처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 동원해 빠른 시일 내 응급 복구를 마쳐 도민에게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라며 “이번 주 내
김동일 보령시장은 18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호우 피해지역을 점검하면서 추가 피해 대비와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이번에 방문한 현장은 △남포면 봉덕리 축대 붕괴 현장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대천 배수펌프장 △신흑8통 이주단지 △성주면 화장골 입구 등 9개소이다.특히 이날 방문한 남포면 봉덕리 축대 붕괴 현장은 현재 무너진 벽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119구조대가 무너진 벽 뒤에 있던 가정용 LPG 통 제거하는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비가 계속해서 내릴 전망이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15개 시장·군수들에게 피해주민 실태조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장·군수와 도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열고, “앞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등에 대한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피해조사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오늘 시장·군수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작물이나 가축 등 도민의 실질적인 피해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금강 주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피해에 대한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영상으로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 단체장과 중앙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상황 및 전망 △집중호우 대처 상황 △농업 분야 피해 현황 및 대처 상황 △충남북, 경북 지역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