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도내 기초 지역환경 교육센터 운영 사업을 수행할 기관 및 단체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지역 기초 환경교육센터는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 지원,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 보급, 네트워크 거점 기능 수행 등을 통한 체계적인 환경 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도내에는 광역지역환경교육센터로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해 기초지역환경교육센터 5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이 중 서산‧태안 환경교육센터는 올해로 지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 공모
충남도가 비영리민간단체의 복잡한 등록 절차를 알기 쉽게 풀어낸 안내서를 제작했다.도는 ‘충남도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변경 안내서’를 제작하고, 도청 및 시군 민원실 등에 이를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비영리민간단체는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시민단체로 공동체정책관에서 등록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총 446개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총 43쪽의 안내서는 복잡한 준비서류에 어려움을 겪는 신청자들을 위해 제작됐으며, △신규등록 안내 △변경등록 안내 △등록말소 안내 △각종 서식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촉구하는 충남도민의 목소리가 청와대에 전달됐다.도는 도와 천안·아산시, 이규희·윤일규·박완주·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천안아산 시민 31만 명으로부터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촉구 서명을 받아 17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평택∼오송 복복선은 경부고속철도의 용량 확보를 위해 기존 선로 지하에 복선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45.7㎞에 투입 예산은 3조 904억 원이다.이 사업은 지난 1월 2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세부 사업
지난달 프랑스에서 5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유럽 출장길에 다시 오른다.이번엔 공식 초청장을 보낸 자매결연 자치단체를 찾아 교류·협력의 폭을 넓히고,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역간척 등 도정 핵심 정책에 대한 유럽 각국의 선행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양 지사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6박 8일 동안 네덜란드와 독일, 폴란드를 차례로 방문한다.일정별 활동 내용을 보면, 18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네덜란드에 도착한 양 지사는 이틀째인 19일 질랜드주 휘어스호를 찾아 역간척 성공사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 현안과 국가 기후환경 동향 등 공유 -충남도가 ‘석탄발전 기지’에서 ‘에너지 전환 중심 지자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에서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제니퍼 리 모건 사무총장과 김정욱 녹색성장 위원장을 만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응 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를 위한 현안과 국가기후환경회의 향후 계획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제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 노후 석
충남버스조합과 충남세종지역자동차 노조는 96.3%의 압도적인 파업찬성으로 15일 전국자동차노조연맹과 함께 전면파업을 예고하였으나, 충남도의 적극적인 중재로 그동안 강경한 입장을 선회하여 15일 00시 파업을 철회 하였다그동안 양측은 금년도 임금 협상을 지난 2월 22일 부터 5월 8일까지 6차에 걸쳐 협상을 진행하고, 노측은 월 47만원 인상안 제시,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2세로 연장, 근로일수를 현행 20일에서 19일로 단축을 요구하였는데 우선 파업은 철회하고 앞으로 노사가 지속 합의키로 하였다이와 관련,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 기본금리+우대금리 1.5% 적용…485개 지역 농·축협서 가입 -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충남도와 농협상호금융이 힘을 모아 금리가 더욱 높고, 가입할 수 있는 점포 수도 크게 늘어난 ‘임산부 우대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양승조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농협상호금융(이하 농협) 소성모 대표와 ‘출산 친화적인 충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와 농협이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임산부 배려 사회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산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기 위해 맺었다.협약에 따르면, 농협은 도가 중점 추진 중인
보령시는 승용 자동차 번호판 체계 개편을 앞두고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조기 업데이트를 완료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자동차번호판의 용량 확대로 국토교통부가 '자동차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지난 2월 개정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새로 등록하는 승용 자동차 번호 체계(앞자리 숫자)는 2자리 수에서 3자리 수로 변경된다는 것이다. 단 자가용, 렌터카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택시 등 사업용 차량은 제외된다.시는 먼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대상 시설물을 파악하고, 대
충남도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을 대비한 24시간 상황관리 체제에 돌입한다.도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도는 이 기간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13개 협업기능을 활용한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또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침수 우려 도로, 야영장 등 306곳의 취약지를 지정·관리
충남도는 보령항과 태안항 등 무역항 통항 선박 사고 예방과 통항 질서 확립을 위해 13∼22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보령항과 태안항은 화력발전소가 위치해 대형 선박이 상시 통항하는 구간으로, 대형 선박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또 연료선적부두 축조공사가 진행 중인 보령항은 공사 현장 출입 예·부선과 선박 간 충돌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각 무역항 항로 및 정박지 내에서는 이와 함께 불법 어로 행위도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이 같은 상황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 및 항내 준법의식 강화
보령시는 지난 20년 간 문제됐던 웅천석재단지 인도 등 불법적치물 숙원이 1년 만에 해결되며 쾌적한 경관 조성은 물론, 문화의 미가 넘치는 석재단지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조성된 웅천석재농공단지의 일부 입주업체들이 석재 가공 후 어느새 부터 잔여 부산물을 인도 등에 적치하여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시와 입주 기업의 철거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7일까지 모두 철거를 완료하여 쾌적한 도시 미관이 조성됐다는 것이다.앞서 시는 불법적치물로 지속되는 민원을 뿌리 뽑기 위해
충남도가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한층 더 강화한다.도는 지방세 납세자의 권리를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명시한 ‘지방세 납세자 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했다고 9일 밝혔다.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이다.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납세자 권리보호를 확대·강화하고, 납세자가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한 서술문 형식으로 고쳤다. 또한 납세자를 위한 낭독문 등도 별도로 제정했다.주요 개선사항은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정당한 권익을 보호받을 권리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으
보령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30일 결정‧공시하고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시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및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주택부속토지인 대지를 포함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올해 공시된 가격은 전년대비 1.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가격열람은 보령시청 세무과와 주택 소재지 읍‧면̷
보령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동대동 한내로터리 원형광장에서 결혼부터 육아까지 라는 주제로‘맘 편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대천3동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 사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와 부모 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식전행사로 매직 피에로 퍼포먼스와 동대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과 댄스, 합창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는 아이사랑 선포식을 연다.이후 개그맨 손헌수의 진행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의 매력 공연과 신혼부
- 결혼·출산 친화 환경 조성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 본격 추진 -- 넓은 공간에 초저가 임대료…5000호 목표로 2022년 아산서 첫 공급 - 충남도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비교적 공간이 넓은 아파트를 초저가로 제공한다.이 아파트에 입주한 뒤 한 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가 절반으로 줄고, 두 자녀를 낳으면 무료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도는 산업통산자원부의 2020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에 ‘바이오기반 활용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사업’과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고지능·고안전 기반구축 사업’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에는 3년간 각각 100억 원, 60억 원 등 총 16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은 지역특화자원인 온천과 연계한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시험평가·인증의 실증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디바이스, 제품,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 유효성, 시
보령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주민의 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차량과 튜닝 등 불법 구조변경 차량에 대해 특별 단속을 벌인다.시에 따르면 5월 한 달을 특별단속 및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를 비롯해 노상에 주차시켜 운행 외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 도로·주택가·공터 등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 및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는 것이다.또한 시는 안전 기준을 위반한 튜닝 등 불법구조변경 차량과 알선한 공업사 등에서의 불법개조, 불법정비 등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5일에 이어 1주일 만에 정부 세종청사를 찾았다.각 부처 예산안 확정 시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처안에 충남 지역 현안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긴 것.양 지사는 2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산자원부 주요 간부들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충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먼저 기재부 각 심의관실을 찾은 양 지사는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건립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국도 38호선 연장 및 가로림만 교량 건설 △석문산단선 인입철도
충남도는 30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 시·군 특별사법경찰관 44명을 대상으로 ‘2019년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식품·공중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민생 6대 분야 범죄수사에 대한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신진수 법학박사는 이날 특별사법경찰 기초실무를 통해 특별사법 경찰 제도의 이해와 수사 기초, 형법 이해, 형사소송절차 등을 특강했다.김주한 경찰학박사는 수사실무를 통해 범죄수사의 개설, 수사서류 작성법, 신문 시 유의사항 등을 강연했다.정석완 재난안전실장은 “서민생활 보호
충남도는 29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20년 개인 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 조기 정착과 관련, 충남지역 세무사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0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신고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납세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충남지역회 세무사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선진 세무행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세무서에서 소득세와 함께 신고해야 한다.오는 2020년부터는 소득세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세무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