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3선)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19년) 경찰관서에 출석한 참고인에게 지급한 여비는 49,374건에 16억 6,800만 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지난해(19년) 법원에 출석한 증인에게 지급한 돈은 54억 4,100만 원으로, 경찰청의 3배가 넘는 금액을 집행했다. 그 이유로는 법원에서는 여비와 함께 일당을 지급하기 때문이다.법원은 민사소송비용법에 따른“민사소송규칙”과 형사소송비용법에 따른“증인의 일당· 여비 등의 지급에 관한 예규”에 따
제목 : 집으로 시/표영국나의최종 목적지는언제나집이다.황소같은 어깨를 가진젊은 아버지와젖내음 향긋한푸근한 고향과도 같은엄마의 손길과 향기가서려있는 곳유년시절그토록 간절했던엄마의 품처럼그리운 추억의 집을 찾아온 밤을 헤메이다꿈에서 깬다.난오늘도집으로 향한다.이제는장성한 아이들이 있어든든하고세상사통달한 것 같은엄마처럼 푸근한 아내가막둥이 반기듯품어주는 곳집은고달픈 육신의안식처지쳐버린영혼의 고향나아니우리들의최종 목적지는언제나집이다.
정부가 지난 20년간 보령시민을 우롱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미래대비항만이라는 미명으로 보령신항 개발계획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현재는 제2차 신항만 건설기본계획에 의해 준설토 투기장을 천북면 학성리 일원에 조성하고 장래 항만시설을 위한 부지로 활용할 예정이라 한다.보령신항의 여유로운 선석과 마리나시설, 크루즈 정박시설 조성 등 대규모 개발계획은 역대 대통령 후보와 도지사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사항이었다. 1997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공약인 전체 6개 신항만 중 부산신항, 평택(아산)항, 광양항, 포항영일만신항, 목포신외항 등 5
지난 달 6월 1일 천안에서 계모가 9세 아동을 여행용 캐리어에 7시간 동안 가두어 결국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이 뿐만 아니라 현재도 수많은 아동들이 학대를 당하고 있는데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2015년도 11,715건이었으나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18년도에는 24,604건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아동학대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하지만 이러한 아동학대는 최근에 들어서야 이슈가 되고있지만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자녀에 대한 훈육이 ‘사랑의 매’로써 사회적으로 묵인되어 왔기 때문에 과도한 체벌로 인한 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뜨거운 여름과 함께 피서철을 맞았다. 서해안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는 특성상 신체접촉을 피할 수 없어 ‘언택트(Untact) 머드 페스티벌’이라는 온라인 축제로 전환하여 개최한다. 기존 현장체험 프로그램에서 온라인상의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와 보령시에 코로나 확진자가 없어 해수욕장을 찾는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리 보령경찰서는 여름경찰서를 운영하고 여성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해수욕장을 찾는
안전불감증이란 안전에 대해 둔감해지거나 위험에 대해서 큰 문제의식을 갖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무심한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언제나 방심했을 때 사건이 터지기 마련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쳐봐야 소용없듯,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더더욱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이륜차 운행 시,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장구가 바로 안전모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안전모를 쓰지 않고 주행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오토바이는 신속한 이동을
봄과 여름 사이에서,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는 우리와는 달리 농촌에서는 농부들이 논에 물을 대고 모내기를 하며 눈코뜰새없이 바쁜 농번기가 시작되었다. 허리 한번 필 새 없이 심은 소중한 정성들이 논밭에서 싹트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농사일을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어르신들의 빈 집을 노리는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다.시내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농가의 비율이 높은 시외권 경찰 지역관서에서는 이 시기에 빈집털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마을별 담당경찰관을 중심으로 자신이 담당하는 동네를 문안순찰 및 방범진단하며 자세히 살피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인 분위기가 침체된 그 빈틈을 노리듯 피싱사기 등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경제범죄는 급증하고 있다. 기존에 유행했던 보이스피싱 사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메신저피싱, 사이버사기 등 인터넷을 이용하는 비대면접촉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기존의 피싱 예방법은 모두가 익숙해져 있지만, 처음 접해보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세지로 오는 메신저피싱 등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럼 메신저피싱이란 어떤 방식일까?메신저피싱이란 카카오톡 등 SNS 계정을 도용한 후 가족, 친인척, 지인 등으로 사칭하여
❍ 심리학자에 의하면 범죄 안전도는 심리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고 한다. 실제 경험을 통해 체득한것도 중요하지만 체험을 거치지 않고, 막연히 불안해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령시와 보령경찰서에서는 對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치안시책을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대천항2길 여성안심귀갓길『든든한 걱정제로(Zero) 안심길 만들기』이다.상가와 원룸촌이 많고, 특히 1인 여성과 외국인 선원등이 많은 신흑동 대천항2길을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하여 집중순찰중으로 보령시 안전총괄과와 협업하여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안심마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따른 경찰의 범죄대응능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보령경찰은 주민·관계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치안서비스 생산구조를 “경찰의 독점적 공급”구조에서 “다기관·시민참여형 공동 생산·공급”구조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한 예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치안시책에 반영하는 등 경찰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공동체 치안이란 지역사회의 범죄 발생률을 줄이기 위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치안활동 참여를 말한다. 경찰학을 연
국내의 대표적 노후 석탄화력발전인 보령화력 1·2호기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올해 12월 문을 닫는다. 보령화력 4·5호기와 6호기도 2023년부터 매년 차례로 폐쇄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보령의 지역경제가 치명타를 입을 것이 뻔하다. 정부와 충남도에서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질적 대책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그동안 보령을 비롯한 도내 발전소가 있는 지역의 주민은 미세먼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견뎌왔다. 본 의원은 보령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지역 토박이다. 고향에서 약 40여년간 공직생활을 마친 후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입성했다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50대 이상에게는 익숙한 내레이션이다.벌써 20년이 넘는 1998년에 만들어졌던 한 통신사의 전혀 다른 화법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광고카피이다.당대 최고의 배우 한석규씨가 속세를 떠난 듯 보이는 스님과 함께 발걸음 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대나무 숲속을 걸어가는 장면에서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자 잠시 긴장감을 갖게 되고 이때 아무 걱정과 근심 없이 걷고 있던 스님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는 장면이 나온다.광고 속 장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끄러웠던 대한민국이 이젠 조용한 대나무 숲속에
요즘 우리 주변에서 CCTV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CCTV가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단점도 있으나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현재 보령시에 설치되어 있는 CCTV의 수는 1,909대로, 비슷한 인구의 인근 도시보다 월등히 많은 CCTV가 설치되어 있다.특히 학교 정문 앞 또는 위험지역 CCTV에 빨간 비상벨이 붙어있는 CCTV가 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이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어 관제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최근에는 CCTV가 범인검거 수단뿐만 아니라 범죄를 예방하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범죄의 형태 역시 변하고 다양해졌다. 과거처럼 경찰관이 일방적으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는 경찰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적 치안 서비스가 필요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순찰활동이다.기존 순찰활동은 경찰 주도적 순찰방식이었다. 112신고와 범죄발생 빈도 등 통계를 토대로 경찰 입장에서 순찰시간과 장소를 선정해 실시하여 주민들이 실제 순찰을 필요로 하는 지역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아쉬움을 보완한 것이 바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이다. 주민들이 원하는 순찰 장소와 시간을 접수하고 해당 지역의
연일 급격했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 국민적인 노력으로 그 기세가 한풀 꺾인 듯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활성화되고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안팎으로 줄어들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해이해졌으며, 답답했던 일상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나들이 및 각종 행사로 장거리 이동 차량이 증가하면서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일반적으로 ‘교통사고’하면 과속이나 음주운전을 많이 떠올리지만, 졸음운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교통사고 요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위협하며 우리생활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마스크 착용 생활화·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 방문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전개되며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그간 경찰활동의 대부분은 순찰 중 시민들과 접촉하고 소통하는 탄력순찰 및 마을회관이나 노인정 등을 찾아가 의견을 청취하고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접촉 최소화 등 경찰홍보활동이 위축되자 이를 개선하고자 고심 끝?뵈倖?볍瀏ⅰ뼈?개발하게 되었다.『폴리스그램』이란 경찰에 대한 접촉 문턱을 낮추
새해에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근심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본다.그러나 생각해보면 과연 우리 학교는 안전할까 우려가 된다. 실제로 학교폭력 심각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남지역에서 학교폭력 검거인원이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경찰청에 따르면 충남지역 학교폭력 검거인원이 2016년 661명에서 다음해 703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기준 충남 폭행건수는 462건으로 전년 512건보다 감소했지만 성폭력은 114건으로 전년 74건 대비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자세히 살펴보면 폭행의 비율이 줄고 갈취나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www.wfple.org)은 ‘제2회 세계학교폭력추방의 날(2nd World School Violence Expulsion Day)’ 기념행사에서 시상하는 ‘제5회 KOREA AWARDS' 수상자를 19일 발표했다.KOREA AWARDS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이를 널리 알리고, 또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그 목적이
기후환경국장 김찬배입니다.오늘 환경부에서 제철소 고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되었던 민관협의체의 논의 결과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이에 대한 우리 도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우리 도는 지난 5월 30일 현대제철의 브리더 밸브 인위적 개방에 의한 고로 내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에 대해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하였습니다.여러분께서 주지하고 있다시피 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불복하여 지난 6월 7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취소심판 청구와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하였으며, 현재 본안 심리가 진행 중입
광복절은 우리나라의 독립과 더불어 대한민국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과 함께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우리나라는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어 나라와 주권을 다시 찾은 날이며, 이후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기념일입니다.제74주년 뜻 깊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우리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위에 이룩되었습니다.조국광복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지신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