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빈대 대응 상시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는 가운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먼저 빈대 전문 방역 용역업체를 선정하여 지난 24일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대천역과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제를 추진했다.아울러 지난 27일부터는 빈대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15가구(1인 가구 위주)를 대상으로 방제를 시작했다.시는 오는 12월 1일까지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방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보령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방제를 이어 나간다는
월전초등학교(교장 송수영)는 27일(월) 환경생태 작가 초청 탄소중립(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학생들은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2024년 환경 기념일을 알아보고, 환경 달력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버려지는 쓰레기를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자원순환의 순기능과 탄소중립의 개념·실생활 적용 사례를 학습했다.2학년 김○○ 학생은“환경 달력 만들기를 하면서 지구가 아파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더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거예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5학년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21일 공주대학교 백제문화교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2023 충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 김태년 지회장 △소비자교육중앙회 홍성군지회 정향섭 지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당진지부 한계숙
보령시는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웅천읍 등 5개 읍·면에서 올해 마지막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국가 암 이동검진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검진 편의 제공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하여 진행된다.검진 일정은 ▲17일 웅천보건지소 ▲20일 주교보건지소 ▲21일, 22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23일 주포보건지소 ▲24일 오천면 주민자치센터 순이다.검진대상자는 여자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해당자이며, 일반검진, 위암(위장조영검사
보령시는 15일 오천면 외연도리 횡견도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시지속가능협의회,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활동을 실시했다.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해 환경부가 지정한 도서로, 보령시 관내에는 횡견도를 포함한 19개 도서가 지정돼 있다.특정도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계 보전 가치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특히 지난 2002년에 특정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섭)에서는 15일 「주민과 함께 청소하는 날」행사를 개최하고, 친절하고 청결한 대천1동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10월 16일 (월)부터 새로운 소재지 충청남도 보령시 체육관길 14로 이전한 행정복지센터의 위치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했다.「주민과 함께 청소하는 날」행사는 「미소·친절·청결·칭찬」운동을 위한 대천1동 특수시책 중 하나로, 대천1동 통장협의회 등 약 100여 명의 유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도시 환경정화에 나섰다.김영섭 대천1동장은 “방문객과 시민들이 새로
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험시설 30개소 시설장 및 감염(방역)관리자 39명을 대상으로 ‘옴·빈대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인 옴·빈대 발생에 따라 고위험시설 내 보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충청남도감염병지원단 임지애 부단장을 초빙해 옴·빈대 발생 시 관리방법 및 환경 위생관리 등을 중점으로 강의했다.옴은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접촉으로 전파되는 기생충 피부 감염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매우 심한 가려움증, 여드름 뾰루지와 유사한 발진, 박탈성 피부 등이 있으
충남도는 제4차 계절관리제(12월-내년 3월)를 대비해 오는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별 대응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초미세먼지 저감조치 상황에 대한 실제 훈련과 서면 훈련을 병행한다.훈련은 이날 오후 5시 10분 전국을 대상으로, 14일 오전 6시부터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고, 전국 17개 시도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 150㎍/㎥ 2시간 이상 지속, 당일 75
한국중부발전(주)은 현대건설(사장 윤영준)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이강훈, 이하 “KIND”)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발효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미국에서 대용량 태양광 및 이와 연계된 발전사업의 개발, 재원조달,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한국중부발전은 10년 이상 미국 신재생사업 개발 및 관리 경험을 토대로, 최근 3년 동안 텍사스주에서 2개의 대용량 태양광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보령시는 공중이용시설 집중 단속기간을 맞아 흡연 폐해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금연 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점검은 보령시보건소와 보령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홍보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공공청사, 일반음식점 등 총 4818개소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공중이용시설에 금연 구역을 알리는 표시 설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시 기준
보령시는 최근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올해 10월 말 기준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는 총 17명으로, 주로 6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농업, 텃밭 작업, 감·밤 따기 등 농작업을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릴 경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특히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
충남도와 한국중부발전(주)이 화력발전소 주변 마을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대기질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도는 2일 보령시 오천면 교성1리 마을회관에서 도, 보령시, 마을주민 대표,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대기 측정망 옥외전광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앞서 한국중부발전은 마을대기측정망 측정자료의 주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대기질 정보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9000만원을 투입, 발전소 주변 12개 마을대기측정소에 옥외전광판을 설치했다.마을대기측정망은 지난 2018년 발전 3사가 보유한 도내 대기오염 측정망을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멸종위기 희귀식물 복원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연구소에서 증식한 히어리 등 6종을 덕산·칠갑산·대둔산도립공원에 식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복원 작업은 기후 온난화의 영향과 인위적 훼손 등 주변 환경 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복원하기 위해 연차별로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복원 수종은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파종 또는 삽목해 자체 증식한 △히어리 △미선나무 △뻐꾹나리 △범부채 △낙지다리 △도깨비부채 총 6종이다.지난해에는 멸종위기 식물 깽깽이풀 등 5종 470본을 덕산·칠갑산·대
충남도가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 보건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모기·파리 등 럼피스킨병 매개체에 대한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지만 모기·파리·진드기 등 흡혈 해충을 매개로 하기 때문에 웅덩이 등 흡혈 해충 서식지를 제거하고 시군 보건소 차량 등을 활용해 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등 주요 매개체에 대한 방제 작업이 특히 중요하다.도는 지난달 19일 서산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농장 주변 전역을 즉시 긴급 소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흡혈 해충 방역을
충남도는 1일 공주 유구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시군,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사곡면 호계리 부근 태화교에서 교통사고로 전복된 유조차에서 경유 300ℓ가 유구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도는 훈련을 통해 △사고 접수 및 사고 전파 △상황 판단 회의 △수습반 긴급 투입 및 유류 제거 작업 △현지 상황 보고 △2차 방제 작업 및 수질 오염 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 조사 등 현장조치 행동지침에 따른 대응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자위소방대(自衛消)防隊)의 화재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태안소방서 대표팀인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자위소방대는 화재발생 시 해당 기관이나 사업장 등에 소속된 직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구성된 조직으로, 119 도착 전 초기 대응을 통해 대형화재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지난 26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열린 경연에는 도내 각 소방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대표팀이 참가했다.위험물 공장, 요양시설, 물류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환경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연구원은 이 기간 상대적으로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소학급 학교를 포함해 도내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14차례에 걸쳐 보건환경 연구분야에 탄소중립을 연계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의 탄소 저감화를 위한 △저탄소 모델인 화이트바이오 실습 △청정하수 실천방법 △기후위기와 모기매개 감염병 △탄소중립을 위한 비건식품 체험 △인체 온실가스
보령시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충청남도와 보령의 변화하는 수소 산업을 홍보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2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경제로 변화하는 힘쎈 충남, 수소에너지로부터’라는 주제로 세계 수소 정책 동향과 기업들의 기술 교류를 통한 세계적 수소 산업 육성의 목표로 열리게 됐다.포럼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세션 1에 앞서 김동일 보령시장의 환영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의 기조연설이 이뤄졌다.또한 ‘충남 수소산업 육성·신기술개발·인재양
충남도 내에서 운행 중인 119구급차는 병원성 세균의 2차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소방본부의 의뢰를 받아 4-10월 119구급차 131대를 대상으로 병원성 세균 4종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구급차에서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119구급차의 위생상태 점검을 통해 감염병 노출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도민과 구급대원이 교차감염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조사는 구급차 내 응급 이송 중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후두경 블
보령시에너지센터(센터장 안병일)와 보령햇빛발전협동조합(대표이사 이정희)은 10월 19일(수) 오전 10시 경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관내 태양광발전시설의 효율을 향상시켜 보령시 에너지전환 네트워크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보령시 에너지센터는 보령시 1호 수소충전소 사무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석탄화력 폐지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를 맡고 있다. 보령햇빛발전협동조합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