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하며 20여 년 전부터 시청 정문에 쌀을 몰래 놓고 가곤 해 한때‘얼굴 없는 천사’로 알려졌던 이보복씨가 올해에도 사랑의 쌀을 기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주포면 연지농장 이보복 대표가 보령시청을 방문해 백미 20kg 20포, 청라면과 주포면, 주교면에 각 10포씩 모두 5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는 것이다.이보복씨는 그간 시청과 청라면, 주교면에 매 명절때마다 사랑의 쌀을 기부해왔고, 지난해부터는 주포면에도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남택종 주포면장은 “올해 추석
㈜해마는 31일 오전 보령시를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동참하고 싶다며 (재)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해마는 보령지역에 기반을 둔 종합건설업체로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충청남도와 보령시에서 활발히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해마 유병남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유병남 대표는“SOC 분야인 토목과 건축물, 도로는 단기간이 아닌 20년, 30년 이상을 내다 보고 건설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인재육성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며,“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 2007년 출범이후 9년 만에 보령지역에서도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건 문건수 대표이다.보령시는 2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건 문건수 대표, 이관형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지역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 지도층의 모임으로,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납부, 성숙한 기부문화를 형성하며 전세계적
보령시 주포면(면장 남택종)은 지난 23일 주포장로교회 한만욱 목사를 명예면장으로 위촉하고 당일 면정을 수행하게 했다. 주포면은 지역주민에게 행정의 적극적 주체로서의 역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폭 넓은 계층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명예면장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한만옥 씨를 위촉했다.한 명예면장은 면장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면정현황 청취, 민원 안내도우미 체험, 경로당 방문, 소감 청취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일일 면정을 수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보령시 새마을정보과 이영구 과장이 선정돼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전문성을 갖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하는 우수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뛰어난 공적을 이룬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다.이영구 과장은 지난해까지 보령시 관광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보령머드축제를 지역창조경제의 엔진으로 만들기 위해 체험시설 유료화로 연간 5억 원의 세외수입을 거뒀고 또, 문화체육관광부로
보령시 천북면(면장 황동화)에서는 23일 천북파출소 김진은 소장을 명예면장으로 위촉하고 당일 면정을 수행하게 했다.김진은 명예면장은 면장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직원신고, 면정 현황 보고, 사업현장 점검, 지역 행사 참석으로 일정을 가졌다.특히, 올해부터 ‘현장 체험행정’을 추가해 취약계층 방문, 마을회관 순방, 민원․사업현장 시찰 등 면내 다양한 장소를 둘러보고 면민의 생활현장과 사업현장등 을 방문하는 등 면정참여의 기회를 확대했다.김진은 천북면 명예면장은 “이번 명예면장제 참여로 행정기관의 이해를 높이게 됐다.”며, “앞
삼원환경산업(주) 오치인 대표와 미화원 일동은 지난 18일 오후 보령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14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삼원환경산업 소속의 환경미화원 20명이 지난해 1년간 자체 모임을 결성해 갹출(醵出)하고, 거리청소 과정에서 발견한 모은 동전 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김동일 시장은 “환경미화원 분들은 도시의 어둠을 깨고 새벽부터 주민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보여주고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지역의 숨은 공로자이다” 며, “기부하신 성금은 그 마음까지 깊이 헤아
보령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천북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제) 주최로 제14회 천북 굴 축제를 개최한다.개막식은 28일 오전 11시 천북면 장은리 굴 단지 내에서 개최되며 굴밥 퍼포먼스,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이 열리고 축제기간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겨울철 별미 굴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 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바다와 접하는 곳에 있어 다양한 굴 요리와 함께 겨울바다의 낭만도 함께 할 수 있어 겨울철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바다의 우유’로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로컬푸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산자 중심의 교육을 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로컬푸드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17일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와 식생활 개선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밥상문화를 만들고 공공급식이 지속가능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로부터 ‘로컬푸드의 이해’ 라는 주제로 로컬푸드의 의미와 농업 살림,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보령에서 겨울 바다의 낭만과 함께 겨울 별미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차량너머로 하얗게 눈이 내려 설국이 되는 서해바다 풍경속에서 탁탁 튀기는 소리와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천북 장은리 ‘굴 구이’와 오들오들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오천항 ‘간재미’, 숙취해소로 속을 달래주는 대천항 ‘물잠뱅이’가 그것이다. ▲바다의 우유 천북 ‘굴 요리’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굴구이를 비롯해 굴칼국수, 굴찜 등 다양한 요리
보령시가 여름철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에 이어, 겨울철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음악불꽃쇼와 함께하는 김 축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겨울 대표 축제로의 부상 가능성을 엿봤다.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김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렸던 ‘2015 음악불꽃쇼와 함께하는 보령 김축제’ 는 축제기간에 청소년, 시민, 관광객 등 3만여 명이 참여해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첫 겨울축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우선 기본에 충실하고자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보령시 보건소는 직장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증진 기능을 확대하고자 직장인 정신건강증진사업 ‘미생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시 보건소는 미생발전소를 운영하기에 앞서 대상군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스트레스가 가장 많다고 생각되는 직군에 서비스직(42.7%)으로 나타나, 서비스 직종대상으로 우울증선별검사를 실시해 (주)KT보령지사 사업장을 선정했다. 시 보건소는 (주)KT보령지사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면서, 보령의 친환경 배추 영농 단지에서 절임배추 판매를 시작했다.보령의 친환경 절임배추는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는 등 소비 니즈를 반영하고 있으며, 올해 보령시의 김장 배추 재배면적은 126ha이고 작황이 양호해 김장철 수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천북농협과 들꽃영농조합법인에서는 생산량의 10%인 약 37만 포기를 학교급식과 백화점, 타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20%가 포전거래, 70%는 직거래와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신비의 바닷길이 활짝 열린다.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오전 시간에 하루 한 번씩 열리게 되며,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1.5km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바닷길에서는 해삼, 소라, 바지락, 민꽃게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바닷길 인근 바지락체험장에서는 유료로 바지락 잡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바지락 체험장의 체험료는 성인 7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채취량은 성인 2kg, 어린이 1kg 내외이다.바닷길
보령시 보건소는 노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위탁체결 민간 병․의원 45개소과 동시에 예방접종을 실시한 결과 노인 인플루엔자의 접종율이 향상됐다고 밝혔다.3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병의원 접종이 9330명, 보건기관 이 9070명을 접종해 현재까지 모두 1만 8400여 명이 접종을 실시했고, 이는 지난해 최종 1만 7183명에 비해 약 7% 가량 증가했다. 시 보건소는 종전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짧은 기간에 다수의 인원 접종으로 인해
한국중부발전 직원과 아주자동차대학 학생 50여명이 28일 보령시 대천2동 22통 일원 담장 10개소에 대해 아름다운 보령북로 만들기를 위해 담장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이번 벽화그리기는 대천2동사무소가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미소․친절․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중부발전 본사 인근 주택지역에 담장 벽화를 통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됐다.대천2동 관계자는 “향후 주민들의 호응이 높을시 중부발전 직원 및 자원봉사자와 점진적으로 벽화거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보령시 천북면 소재 신죽리 수목원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친환경농산물을 알리는 '제11회 온새미로 축제'가 개최된다.올해로 열 한 번째 개최되는 온새미로 축제는 개막 첫 날 커피 로스팅, 핸드드립 체험과 원두 초콜릿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 싱그런 바람과 EM 커피향의 어울림 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둘째날인 31일과 마지막날인 1일에는 상설행사가 운영된다. 상설 행사는 ▲다육이 정원, 국화전시회, 미니동물원, 단풍나무숲길 등 야외 볼거리 ▲ 색소폰, 난타
산림휴양문화 수요증가와 캠핑문화의 저변확대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선호 관광지인 보령의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31일 ‘힐링타임 캠핑축제’를 개최한다.보령시가 주최하고 대전CBS 주관으로 열리는 ‘제3회 성주산 자연휴양림 힐링타임 캠핑축제’는 오는 31일과 다음날인 11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열리며, 휴양림 내 제2야영장과 편백숲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주요 행사로는 ▲전문MC를 통한 가족 화합 레크레이션 게임 ▲숲의 치유인자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통과 화목의 숲’ ▲가족 가요제 ▲ 복화술 인형극 ▲포크미니콘서트 ▲가
죽 & 디저트카페 ‘하이브런치(HI BRUNCH)’보령점(대표 신승호)이 보령종합터미널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감으로 터미널 및 주변 상가활성화에 청신호라는 기대로 들떠 있다. 보령 최초의 커피전문점 경영 경험이 있는 신승호 대표가 24일 오픈한 ‘하이 브런치’는 기존의 ‘죽 전문점’과 ‘커피 전문점’을 하나로 묶은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아침 식사 때 계란이나 빵 또는 토스트에 커피로 이어지는 식사 패턴을 죽 & 디저트에 커피를 곁들인 간단하면서도 충분한 식사 대용으로 좋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가을의 계절 문을 두드리며 황금빛 장관을 연출하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충남 보령의 청라면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은행마을 축제’가 열린다.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가 1000여 그루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뤄 가을여행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 2012년부터 축제가 시작돼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은행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재길) 주관으로 열리는 ‘청라 은행마을 축제’는 31일 정오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