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일 홍성군과 합동으로 광천거점소독시설에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가상 방역 훈련을 추진했다.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관계기관·생산자단체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훈련은 결의문 낭독, 평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방역 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훈련에 앞서 참석자들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도내 비발생을 지켜내기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도내 방역 현황을 공유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구제역(FMD)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선 도내 야생 멧돼지로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김창수 원장이 지난 7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제고하는 캠페인으로,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함께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챌린지다. 진흥원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김창수 원장은 “진흥원은 자체 ESG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다회용컵(머그컵, 텀블러 등) 사용 생활화, 내외ㆍ부 회의 시 1회 용품 사용
충남도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7-8일 이틀간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푸른 하늘을 지켜내기 위한 대기환경정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국제연합(UN)에 제안해 지정된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시대 국가와 도의 대기질 현황과 나아갈 방향 및 대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포럼은 ‘다음 세대를 위한 푸른 하늘, 준비된 충남’을 주제로, 도 및 시군 공무원, 전문가, 기업체 등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제 및 토론, 특강, 환경
보령시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관내 8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이번 이동검진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하여 추진한다.검진대상자는 여자 만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해당자이며, 일반검진을 비롯한 위암(위장조영검사), 대장암(분변검사),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무료로 한다.검진 일정은 △11일 웅천보건지소 △12
충남도가 폐기물 소각 열을 에너지로 돌리는, 자원 순환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에서 자원 절약·순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탈 플라스틱 실천을 다짐하는 대규모 전국 행사를 펼쳤다.도와 환경부는 6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국민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자원순환의 날은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9월의 ‘9’와 6일의 ‘6’은 서로를 거꾸로 하고 있는 숫자로, 순환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섭)에서는 6일 민·관이 합동으로 시즌Ⅱ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 실천 결의 대회 및 「주민과 함께 청소하는 날」행사를 개최하고, 친절하고 청결한 대천1동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를 맞이하여 적극적인 「미소·친절·청결·칭찬」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전개하고 도시 환경을 정비하며 시민 구성원들의 신뢰와 협력을 다짐했다. 「주민과 함께 청소하는 날」행사는 「미소·친절·청결·칭찬」운동을 위한 대천1동 특수시책 중 하나로, 대천1동 통장협의
충남도가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조치 정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도는 환경부 주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시도별 비상저감조치 시행실적을 평가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차기 고농도 기간 미세먼지 저감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관계부처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비상저감조
보령시보건소는 갱년기 여성들의 비만 및 우울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갱년기 뱃살, 물럿거라!’ 프로그램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여성의 중년기는 폐경으로 인한 근육량 감소 및 신체 활동량 감소로 비만 경향성이 증가하며, 낮아진 자아존중감은 우울 성향을 증가시켜 갱년기 증상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이에 보건소는 보건소 방문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30% 이상, 자가우울척도(CES-D) 21점 이상, 갱년기 자가진단(쿠퍼만지수) 15점 이상인 40~60세 여성 20명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건강
충남도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소비 식품 중 과자와 빵류 등 10개 품목에서 인공감미료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다소비 식품 10개 품목 261건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검사 대상은 △과자류 86건 △떡류 17건 △만두류 6건 △빵류 82건 △벌꿀 1건 △조미김 23건 △젓갈 26건 △양념젓갈 7건 △소스 2건 △기타가공품 11건이다.과자류를 제외한 9개 품목에서는 인공감미료가 검출되지
보령시는 올해 긴 장마와 폭염으로 혹명나방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농민들에 신속히 방제에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혹명나방은 6월 중순부터 7월 중하순에 주로 비래하며, 해안선 인접 지역에 발생량이 많고 발생 후 빠르게 생식 활동을 시작한다.특히 혹명나방 유충은 벼 잎을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어 피해를 받은 잎은 표피만 남아 백색으로 변한다.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 내에 피해가 커지고 논 전체의 벼 잎이 하얗게 된다. 피해를 본 벼는 출수가 불량하며 등숙도 지연되며 수확량이 감소한다.장마기가 끝난 지금 논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입주 예정인 도내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발췌검사 및 재검사를 통해 모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 23개 단지 30세대를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 등 총 7개 항목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폼알데하이드,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건축자재 및 마감재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새집증후군’으로 알려진 아토피 및 호흡기질환을 유발한다.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농촌 알이백(RE100)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교면 농촌 마을을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알이백(RE100) 시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농업·농촌 알이백(RE100) 실증 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 농촌 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이번 사업계획에 따라 주교면 관창리, 은
충남도와 홍성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서부발전이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용록 홍성군수,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과 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유치에 성공하면 국내·외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청정수소 시험연구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수소 관련 기업의 청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오는 9월 4일(월) ~ 9월 27일(수)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2023 충남창업마루나비 팹랩 메이커 클래스 “3D프린터로 캠핑소품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3D프린터 장비 및 Fusion360 기본기능 교육을 받고,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캠핑소품(캔 홀더, 페퍼 쉐이커, 에그홀더, LED 무드등)을 완성해보는 과정이며 충남창업마루나비(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14로 48) 4층에서 진행된다.3D프린터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나만의 캠핑소품을 제작하고 싶은 누구나(충청남도 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김 지사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남을 비롯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해 “국가의 미래를 위해 국회에서 꼭 해야할 일을 해 달라”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는 정부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28기를 순차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을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6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준비상황을 살피고,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지난 16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과 수소 포럼 준비위원회, 용역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대행용역을 수행하는 ㈜맥앤윕에서 행사장 조성, 해외인사 섭외, 세션운영계획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창현 단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환경에너지솔루션이 주관하는 '2023 지역 특화산업 기술창업 활성화(탄소중립 개방형 혁신 플랫폼)사업' 최종 선정된 공조·환경·안전 솔루션 분야 스타트업인 제이씨씨솔루션이 현장 실증사업(PoC)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제이씨씨솔루션은 국내 최대 종합환경 플랫폼 기업인 환경에너지솔루션에서 운영 중인 환경센터 적용 진동시각화 실용성 실증 등을 위한 운영 테스트 및 협업을 진행한다.이번 실증사업은 환경에너지솔루션에서 건설 사업 예정인 환경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센터란 지역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환경오염방지
충남도가 음식물쓰레기를 먹어치우며 몸집을 고단백으로 키워 고품질 동물용 사료 등으로 가공·판매되고 있는 아메리카동애등에 유충을 대량 사육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16일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에 따르면, 동애등에는 알과 유충(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변하는 완전변태 파리목 곤충이다.애벌레는 잡식성으로 유기물질에 서식하며, 성충은 먹이(수분)를 먹은 후 역류시키지 않아 병을 옮기지 않고, 빛이 부족한 실내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동애등에 애벌레는 특히 강력한 소화력을 바탕으로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등
보령시가 미래형 자동차 시장 확대에 따른 자동차 튜닝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2020년 ‘미래형 자동차튜닝부품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2년 12월부터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과제인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신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임시 사용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는 주교면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창지구 일원에 총사업비 253억 원(국비 84억 원, 도비 84억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탈 플라스틱 전환’ 정책이 15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31일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을 위해 도와 시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도청 중심의 1단계에 이어 시군까지 확대하는 2단계를 본격 추진한다.시군은 다음달부터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 시군 설립·운영 공공기관장례식장영화관운동경기장 1회용품 제공금지, 1회용품 없는 행사 전환 등을 시행한다.이와 함께 확대·강화된 1회용품 사용규제 집중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