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9월까지 시 전역의 건물번호판 3만1801개를 일제조사한다고 밝혔다.건물번호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정보로 시는 이러한 주소정보를 나타내는 건물번호판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코자 이번 조사를 추진한다.조사는 스마트 KAIS를 활용해 현장 상태 확인 후 현장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물번호판의 망실·훼손 및 표기오류, 시인성 방해 여부 등을 조사한다.조사 결과 개선이 필요한 경우 번호판 재설치를 안내할 계획이며, 건물멸실의 경우에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건물번호를 직권으로 폐지해 정확한 주소
충남도는 직장 내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 등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올해 250곳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한다.한국건강가전진흥원은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으며, 서면과 현장 심사 후 12월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3년이 경과한 인증기업과 기관은 2년간 유효기간을
보령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농어민수당을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시켜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해 시행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계속해 보령시 내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다만 2020년 기준으로 농어업 외 종합소득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융자금 부정수급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수당은 오는 9월부터 보령사랑상품
보령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로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올해 도로명판 273개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도로명판은 도로구간의 시점과 종점 및 교차로 등에 설치해 도로명과 기초번호, 진행방향 등을 안내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보행자용 도로명판 2140개와 차량용 도로명판 1908개 등 모두 4048개를 설치해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특별교부세 8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오천면, 주포면, 주교면 등 3개 지역 주요 지점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240개와 차량용
충남도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을 맡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도의 인구정책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인구 전망치와 전략 사업 등을 제시한다.용역은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한 인구구조와 시군 특성 분석, 도민 욕구
보령시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앞서 시는 지난 1월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 마련을 위해 인구감소대응 실무추진단 및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대상 설문조사, 학습토론회,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날 발표된 투자계획에는 ‘해포이웃처럼 정든 보령! 찾아오는 보령!’을 비전으로 정주인구를 유지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위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은 미래 핵심 기술 분야의 신산업 창출 및 적기 진출 등 기업의 기술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연구 장비 및 시험·생산 설비 등 기반을 구축해 연구 개발, 측정 및 시험 분석, 시제품 개발 등 연구 개발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선정된 사업은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 혁신 기반 구축 △국가 재난 슈퍼 박테리아·신종 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보령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8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어 위치를 찾기 어려운 산악지역, 해안가 등의 위치 정보를 나타내는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 등 10자리 고유번호가 표시된 안내판이다.등산 등 야외활동 중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시민 안전 보호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시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시 전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226점의 망실 여부, 설치
보령시는 올해 사업비 3억 6800만 원을 투입해 구 토지·임야대장을 한글화하는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공부다.그러나 기존의 부책식 대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식 한자 표기로 만들어져 내용 이해 및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시는 효율적인 토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부채식 대장 약 20만 매를 한글화할 계획이다.토지·임야대장 원문을 정밀스캔 및 고해상도 컬러이미지로 제작한
충남도가 올해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목표로 도정 주요 분야의 청렴 대책을 점검·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도는 12일 도청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정 핵심 분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최상위권을 목표로 ‘청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권익위워회 청렴도 결과와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계획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공유했다.청렴대책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감사위원장을 부본부장으로 구성하고 인사·예산·부패방지·공사 등 11개 분야별 실·과장을 반장
보령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대내적으로는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세입여건 악화로 경제 정상화 도모를 위한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지자체간 국비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이에 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코자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시는 그동안
보령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해수욕장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해수욕장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개장기간 및 개장시간, 해수욕장 관리·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무창포 해수욕장은 광복절 연휴기간에 따라 개장기간을 지난해보다 하루 연장해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38일간 개장한다.아울러 시는 물놀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을 홍성‧예산군과 최종 합의했다.다음 달부터 준비단을 꾸리고, 행정안전부에 설립을 신청하면, 하반기에는 문을 열고 활동을 본격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양승조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황선봉 예산군수와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충남지자체조합)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지자체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유치 등 충남혁신도시 성공 추진
보령시는 지방세 납세편의를 높이고 과세행정 효율화를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중 하나만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 당 공제세액을 기존 150원에서 500원으로, 두가지 모두 신청하는 경우 500원에서 1000원으로 세액공제액을 높였다.전자송달제도는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우편,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금융기관 앱을 통해 발송하는 서비스로 위택스, 금융기관앱, 간편결제앱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세액공제 확대 혜택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적용하며
충남도는 (재)충남청소년진흥원과 함께 빚 대물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빚 대물림 방지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이 상속채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 상담 및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제공되는 법률 서비스는 무료 소송대리, 상속포기 및 한정승인 신청 등 법적인 절차 지원, 보호자가 없는 경우 미성년 후견인 선임 청구 지원 등이다.빚 대물림은 법으로 상속 순위를 정함에 따라 부모의 사망 등 이후 선순위 상
보령시는 1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2021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결산검사는 문석주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보령시의회에서 선임한 5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수행한다.주요 검사내용으로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재무제표, 성인지 결산, 보조금 집행현황, 주요사업 추진 현황 등 2021회계연도에 시가 집행한 예산 전반에 대해 운영의 적정성, 적법성, 효율성 등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현액은 1조 2015억 원이며 세입은 1조 2239억 원,
보령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각 부서장 및 출장소·읍면동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에 대한 성과목표를 설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올해 계약체결 대상은 4급 공무원 5명, 5급 공무원 50명으로 모두 55명이다.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1차 부서별 자체 지표발굴, 2차 계약과제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거쳐 모두 203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선정했다.
보령시는 올해 관내 12개 도서를 대상으로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중 하나로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 어업인의 소득보전을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연륙교로 이어진 원산도를 제외한 오천면 12개 도서가 조건불리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6억 원을 들여 총 785어가에 가구당 8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액의 80%인 64만 원은 개인별로 지급하고 20%인 16만 원은 어촌마을 공동 발전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자원대상 어가는 수산업법에 의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제공하는 ‘충남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사회서비스로 정착할 전망이다.도 농업기술원과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2일 기술원에서 치유농업과 사회서비스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유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서비스로의 정착이 가능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한다.우선 치유농업자원을 도내 공공돌봄서비스와 연계하고, 사회서비스 운영기관과 치유농장 간 프로그램 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로서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및 개발연구, 사회
보령시는 2021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 본점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법인세법에 따라 산출된 금액의 1~2.5%를 차등 적용하여 신고·납부하는 지방세이다.신고대상은 국·내외 소득이 있는 내국법인과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시는 납세자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지역 내 1800여 개의 법인과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