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8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어 위치를 찾기 어려운 산악지역, 해안가 등의 위치 정보를 나타내는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 등 10자리 고유번호가 표시된 안내판이다.등산 등 야외활동 중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시민 안전 보호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시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시 전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226점의 망실 여부, 설치
보령시는 올해 사업비 3억 6800만 원을 투입해 구 토지·임야대장을 한글화하는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공부다.그러나 기존의 부책식 대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식 한자 표기로 만들어져 내용 이해 및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시는 효율적인 토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부채식 대장 약 20만 매를 한글화할 계획이다.토지·임야대장 원문을 정밀스캔 및 고해상도 컬러이미지로 제작한
충남도가 올해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목표로 도정 주요 분야의 청렴 대책을 점검·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도는 12일 도청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정 핵심 분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최상위권을 목표로 ‘청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권익위워회 청렴도 결과와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계획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공유했다.청렴대책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감사위원장을 부본부장으로 구성하고 인사·예산·부패방지·공사 등 11개 분야별 실·과장을 반장
보령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대내적으로는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세입여건 악화로 경제 정상화 도모를 위한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지자체간 국비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이에 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코자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시는 그동안
보령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과 해수욕장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해수욕장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개장기간 및 개장시간, 해수욕장 관리·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무창포 해수욕장은 광복절 연휴기간에 따라 개장기간을 지난해보다 하루 연장해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38일간 개장한다.아울러 시는 물놀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을 홍성‧예산군과 최종 합의했다.다음 달부터 준비단을 꾸리고, 행정안전부에 설립을 신청하면, 하반기에는 문을 열고 활동을 본격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양승조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황선봉 예산군수와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충남지자체조합)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지자체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유치 등 충남혁신도시 성공 추진
보령시는 지방세 납세편의를 높이고 과세행정 효율화를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중 하나만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 당 공제세액을 기존 150원에서 500원으로, 두가지 모두 신청하는 경우 500원에서 1000원으로 세액공제액을 높였다.전자송달제도는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우편,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금융기관 앱을 통해 발송하는 서비스로 위택스, 금융기관앱, 간편결제앱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세액공제 확대 혜택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적용하며
충남도는 (재)충남청소년진흥원과 함께 빚 대물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빚 대물림 방지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이 상속채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 상담 및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제공되는 법률 서비스는 무료 소송대리, 상속포기 및 한정승인 신청 등 법적인 절차 지원, 보호자가 없는 경우 미성년 후견인 선임 청구 지원 등이다.빚 대물림은 법으로 상속 순위를 정함에 따라 부모의 사망 등 이후 선순위 상
보령시는 1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2021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결산검사는 문석주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보령시의회에서 선임한 5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수행한다.주요 검사내용으로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재무제표, 성인지 결산, 보조금 집행현황, 주요사업 추진 현황 등 2021회계연도에 시가 집행한 예산 전반에 대해 운영의 적정성, 적법성, 효율성 등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현액은 1조 2015억 원이며 세입은 1조 2239억 원,
보령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각 부서장 및 출장소·읍면동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에 대한 성과목표를 설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올해 계약체결 대상은 4급 공무원 5명, 5급 공무원 50명으로 모두 55명이다.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1차 부서별 자체 지표발굴, 2차 계약과제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거쳐 모두 203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선정했다.
보령시는 올해 관내 12개 도서를 대상으로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중 하나로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 어업인의 소득보전을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연륙교로 이어진 원산도를 제외한 오천면 12개 도서가 조건불리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6억 원을 들여 총 785어가에 가구당 8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액의 80%인 64만 원은 개인별로 지급하고 20%인 16만 원은 어촌마을 공동 발전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자원대상 어가는 수산업법에 의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제공하는 ‘충남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사회서비스로 정착할 전망이다.도 농업기술원과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2일 기술원에서 치유농업과 사회서비스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유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서비스로의 정착이 가능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한다.우선 치유농업자원을 도내 공공돌봄서비스와 연계하고, 사회서비스 운영기관과 치유농장 간 프로그램 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로서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및 개발연구, 사회
보령시는 2021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 본점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법인세법에 따라 산출된 금액의 1~2.5%를 차등 적용하여 신고·납부하는 지방세이다.신고대상은 국·내외 소득이 있는 내국법인과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시는 납세자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지역 내 1800여 개의 법인과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충남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도민 모두가 신뢰하는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6일부터 지적측량 표본검사 및 지적업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상반기 점검 대상은 보령·논산·계룡·당진시와 부여·서천·청양·태안군 8개 시군이다. 나머지 시군은 하반기에 추진한다.도는 지난해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여부에 대해 표본검사와 함께 지적측량 방법 및 절차 준수 여부, 지적측량 민원처리 실태, 온라인 성과검사 추진현황 등 주요 지적업무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한다.점검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는 시군간 공유를 통해 더욱 향상된 토지행정
보령시가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이를 위해 지난달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측량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4개 지구 2534필지에 대한 측량작업에 착수했다.위탁계약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오는 2026년 9월까지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시는 올해 지적재조사를 위해 사업비 4억 8000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으며 삼현리1지구 979필지, 삽시도1지구 621필지, 원산도3지구 313필
보령시가 전 시민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보령형 재난지원금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보령형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및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보령형 전 시민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게 지원되는‘충청남도-보령형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신청 접수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1일 0시 현재 보령형 전 시민 재난지원금은 대상자 9만8064명 중 7만 1625명(73%)이 신청하였고 충청남도-보령형 긴급 재난지원금은 대상자 1만 3177명 중 5528명(4
보령시가 오는 31일까지 신규공무원의 활기찬 직장생활과 조직적응을 위해 새내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딛는 신규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8·9급 공무원 126명을 대상으로 차수를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29일까지 61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마쳤으며, 30일부터 31일까지 65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2일간 행정절차법, 예산회계, 민원 실무, 노무 상식, 공무원 노조,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이론과
보령시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경유차랑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46억6300만 원을 지원한다.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740대에 27억8400만 원, LPG 화물차 신차구입 91대에 1억82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 LPG 차량 전환 16대에 1억1200만 원 등이다.또 매연저감장치 부착 146대에 4억8200만 원, 동시저감장치 부착 2대에 3000만 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65대에 10억7300만 원을 지원한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
보령시 대천4동(동장 김검호)은 『보령시 상수도 급수조례』에 따라 지급되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신청접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천4동은 보령시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보령명천LH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700세대가 넘는 인구가 전입했다. 이중 30%가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수도 사용료 감면 혜택 홍보하고 있다.평소 시행되고 있는 복지사업의 내용과 기간을 잘 몰라 신청을 못 하는 대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올해 2월 말까지 접수한 민원 5451건 중 4861건을 처리 완료하고 590건은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민원 처리 단축률은 평균 82%로 올해 목표치인 67% 보다 15%p가 높았다.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보고회 개최 및 처리 실태 점검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