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파종의 시기 5월을 맞이하여 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학교의 텃밭 모종 심기를 진행하였다.

보령 관내 27개의 초, 중, 고, 특수학교에서 “농어촌 체험학습과 학교텃밭정원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학생들이 없지만 작물 심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음에 선생님과 돌봄 학생 중심으로 모종을 심었다.

고추, 상추, 가지 등 채소부터 딸기, 밀, 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대천서중의 경우는 도시농업으로 운영, 나라사랑 1그루 무궁화 가꾸기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박동규 외 6명의 농어민 명예교사와 협력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고 있다.

서정문 교육장은 “하루빨리 아이들이 등교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이어지는 텃밭 참살이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오늘 심은 모종이 움트고 영그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될 것이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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