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위한 비상운영 매뉴얼 준수하며 운영재개

충남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정주하)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전환(‘20.5.6~) 및 세부지침 발표(’20.5.3)에 따라 센터운영 재개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선수들은 큰 대회에 나가기 전에 여러 대회를 거쳐 기량을 확인하고 또 보완하면서 경기력을 키워나간다. 이번 해에는 그러한 기회가 적어서 본인의 기량을 인지하지 못한 채 시합에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생각지도 못한 부상의 위험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충남스포츠과학센터가 이러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선수들의 단체훈련을 재개하는 시점(학년별 등교시기)에 맞춰 체력과 기술에 대한 과학적인 측정과 평가를 통해 선수와 팀의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하였다.

이에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선수들과 지도자가 안전하게 센터에 방문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초기 비상운영 메뉴얼을 마련하고 있다.

선수와 지도자에게 센터 방문전 사전 안내메뉴얼 배포하여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센터 방문시 체온 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철저하게 실시한다. 또한 측정 시 선수간 2m거리두기(최소 1m이상)와 측정후 즉시 장비 소독하는 등 매뉴얼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또한, 선수와 지도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센터 방역 동영상’을 제작하여 충남스포츠과학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정주하 센터장은“ 선수들은 오랜시간 자신만의 루틴에 맞춰 생활해 왔을 것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선수들의 저마다 루틴이 깨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시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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