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청소년 및 유공시민 표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기존 의식행사와 기념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표창장 수여로만 진행됐다.

표창식에서는 대천동대초등학교 정승호 씨와 청소년문화의집 한지혜 씨가 청소년복지유공 표창을, 대천고등학교 3학년 김지관 학생과 대천여자고등학교 황유림 학생 등 18명이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한 해의 농사는 봄에 시작되고, 한 나라의 미래는 청소년 여러분으로부터 시작된다 라는 말이 있듯이 주어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면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훌륭한 사람이 돼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당당하게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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