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 국가유공자 및 기초수급자 가정 방문

보령시 주산면 봉사단체인 주사모(주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이원일)에서는 지난 28일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국가유공자이자 기초수급가정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는 주사모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가림 시설 설치와 지붕 누수 보수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였고 91세 국가유공자이신 어르신께 큰 선물이 되었다.

‘주사모’는 주산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 단체로 지난 2012년 자체 결성하여 건축, 인테리어, 광고업계에서 종사하는 전문 재능기부자와 일반후원자 25명이 회원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매년 강추위에 어려운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에 방풍시설, 목욕봉사,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노후주택 수리 등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영두 주산면장은 “주사모 이원일 회장님 이하 모든 회원분들께서 휴일인데도 쉬시지도 못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주셔서 주산면이 더욱 살기좋은 고장으로 거듭나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복지 환경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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