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면장 신양호)에서는 16일 면장실에서 이효성 바르게살기운동 천북면위원회장을 일일명예면장으로 위촉하고 하루간의 면정을 수행하게 했다.

이번 위촉은 천북면에서 그간 지역을 위해 헌신한 지역의 봉사단체장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일정은 면장실에서 면정 현황을 보고 받고, 오전 10시부터 천북면 회의실에서 추진하는 ‘여성 도의교실’을 참관했으며, 오찬 후에는 지역의 사업현장을 시찰했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이해 도로변 제초작업을 하는 학성리 청년회원들을 격려하고, 장은리 천수만지구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청취로 이해를 도왔으며,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말벗을 나누며 일정을 마쳤다.

이효성 명예면장은 “지역의 나눔 문화 장려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지만, 하루간의 면정 수행은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면민 입장과 공무원 입장을 체험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원활한 면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천북면이라는 수레 뒤에서 힘껏 밀어 앞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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