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6월 말까지 충청남도 내에서 발생한 화재 1,138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574건으로 전체 화재의 5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와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 전기 합선 등이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가스ㆍ전열기구ㆍ화목보일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방상천 서장은“화재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로 발생 한다”며“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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