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중학교(교장 조대성)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지난 11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자격증반은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사회배려층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본교에서 실시되는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보령커피바리스타학원과 연계하여 실시되며, 총 12차시를 계획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이 커피를 제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져 스스로 자신만의 꿈과 끼를 찾아가도록 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흥미와 취미를 계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와 학교의 상호작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천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공하는 모습

저작권자 © 보령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