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2동(동장 백복기)과 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필)에서는 9월 28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가구에 명절음식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홀로 연휴를 보내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20가구를 방문해 명절안부를 전하고 정성스레 마련한 송편, 모듬전, 과일 등 선물꾸러미를 전달했으며, 또한 보행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7명에게는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면역력 저하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점에 대비해, 가정 내 방역소독을 함께 실시했다.

권영필 위원장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여느 때보다 더욱 외로운 마음을 해소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지역주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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