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적극행정 펼쳐

보령시 주산면(면장 김영두)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천) 위원들은 아침, 저녁으로 급격히 온도가 내려가는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또다시 두 팔을 걷어 부쳤다.

10. 13. 오전 9시 30분부터 주산면사무소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 20여명은 삼곡리에 모여 연탄을 싣고 금암리와 야룡리에 거주하시는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께 사랑의 불씨를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주산면 삼곡리에 거주하시는 이문규 어르신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1,000장을 면사무소에 기증하면서 이루어졌다.

김영두 면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힘들어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가을,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을 주신 삼곡리 이문규 어르신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종천 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자치의 목표와 지향점은 나눔과 봉사의 정신이 기본적으로 깔린 상태에서 주민 스스로의 판단과 노력으로 경쟁력있는 자치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한편, 주산면에서는 지난 9월 13일 추석 명절이 다가오기 전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변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주변 도움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장애 어르신 1세대를 선정 연탄 600장 배달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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