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공동으로 지원금 마련

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일동이 코로나19로 인한 가계 경제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자녀의 학업지원을 위해 함께 나섰다. 공동 모금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에 기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자녀 중 자신의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장학생을 선발하여 긴급지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자녀 긴급지원 장학생 신청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충남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며 ▶부모가 충남에서 6개월 이상 계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대학교 재학생이다.

한영배 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가계가 어려워지면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것까지 어려워진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재단의 이번 긴급지원 장학생 선발을 통해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비전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발 공고 및 자세한 신청방법은 (재)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www.cninjae.or.kr) 또는 전화(041-635-98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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