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의 손길 계속 이어져

보령시 주산면에서는 환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 추석때부터 이장협의회와 함께 동오리 독거노인 댁,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금암리 차상위계층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연탄배달이다.

주산면(면장 김영두) 직원들과 적십자회(회장 임순영) 회원 20여명은 10. 22. 야룡리에 모여 연탄을 싣고 신구리 거주하시는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 어르신께 사랑의 불씨를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주산면 야룡리에 거주하시는 최명집 어르신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200장을 면사무소에 기증하면서 이루어졌다.

김영두 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이 손길이 계속되 너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영순 적십자 회장은“인도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참여 의지를 밝혔다.

한편, 주산면 적십자회에서는 지난 추석에도 사랑의 송편과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 어르신들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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