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정신발양보령시협의회(회장 최관수)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인간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예비 시민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성의 생성단계 ▲음식과 인성 ▲효행의 역사 ▲효와 인성 ▲성숙한 미래로 가는 길 ▲사회적 인성의 발달과 생활 등 9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인성은 인간이 개인적으로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심성과 사회적으로 갖추어야 할 가치 있는 인격으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과 후천적으로 주어진 환경에 의해 변화하며, 삶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이번 인성강사 양성교육으로 충·효·예를 비롯해 정직과 책임, 존중과 배려 등의 마음가짐으로 건전한 가치관을 이끄는 삶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령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