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규태)에서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청라면사무소 앞마당에 가을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코로나19 극복’캠페인으로 올해 봄에 시작한‘반려 식물 키우기’사업의 일환으로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등에게 국화 묘목을 나눠주고 면민들이 직접 정성으로 키워낸 국화 화분 100여 점을 전시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금 번 전시회를 통해 청라면민들의 국화 재배 솜씨도 뽐내고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국화 향기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윤병완 면장은 "이번 우리면 국화 전시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유와 힐링의 기회가 되었고, 가을 국화꽃을 매개로 하는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면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멋진 국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령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