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30일 시장실에서 열린 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공간의 개방 및 부모 참여 확대로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꼬마나라 어린이집 ▲리틀아이꿈터 어린이집 ▲브레인 어린이집 ▲꿈나래 어린이집 ▲해솔어린이집 등 5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접수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 개방 및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부모 개별상담, 부모 만족도 조사 등 참여성 ▲부모 참여활동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계획과 교육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어린이집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이날 선정서를 수여한 것이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보조교사 지원, 보육사업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동일 시장은 “교사와 학부모 간의 아이 양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참여를 통해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여 보육수준을 향상 시키는 것이 열린어린이집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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