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6일 주포면 마강1리 공동체마실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명재두 마강1리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사업 경과보고와 시설 관람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마강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국비 등 5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광장인 마강공동체 마실터와 커뮤니티 공간인 다락을 조성했다.

다목적광장인 마강공동체 마실터는 주포면 마강리 113-1번지 일원 1244㎡ 면적에 야외무대와 전통 정자 등을 조성한 것으로 소규모 주민 공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커뮤니티 공간인 마강공동체 다락은 주포면 마강리 146-3번지 158㎡ 면적에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악기 및 체조교실, 공예교실 등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주민 공동체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마실터와 다락 공간이 조성됐다”며,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도농간 생활격차가 줄어들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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