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류붕석)은 15일 2016년 첫 회기인 제18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실∙과∙사업소별로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심사안건을 의결한다.

첫 날인 15일은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마친 후 상임위별 부의된 안건을 심사한다.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안건은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안」 등 12건이고, 경제개발위원회 소관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안」 등 2건이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은 각각 제2,3,4차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의 건을 처리한다. 16일은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9개, 17일은 새마을정보과를 비롯한 9개, 18일은 농정과를 비롯한 9개 부서다.

19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별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류붕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6년 현안사항에 대해 계획한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철저를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한 후 “우리 의회는 시민을 위한 열린의회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초월하여 동반자적 관계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2016년 첫 임시회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