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0매 기부

신축년 새해 아름다운 기부로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라중학교(교장 손귀원) 오케스트라반 강사(윤영미)와 학생(구찬수외 11명)은 지난해 10월에 ‘충남 4-H 과제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상금에 교사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스크 1,000매를 청라면에 기부하였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마스크가 코로나 19로 더욱 힘들어진 분들께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병완 면장은“이번 기부는 학생들의 소중한 상금으로 만들어져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기부를 실천해준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나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면서,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감염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50여 가구에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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