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연중 펼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품목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자는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산부,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로서 18일부터 모두 2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단,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임산부 1인당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6천 원 포함) 친환경농산물을 1년간 제공받게 된다.

지원신청은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국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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