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22일 오전 9시 30분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1월 중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코리아휠 공장동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에 의한 화재가 발생되어 건물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인명피해 17명(중상5, 경상11), 재산피해 15억원(동산 5억, 부동산 10억)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분석ㆍ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명확한 개인 임무 부여 △신속하고 교과적인 소방 활동 공간배치 △시간대별 상황전개에 따른 대응조치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대응곤란 사항 도출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여 각 부(반)별 단위로 질의 응답 등 브레인 스토밍 형식의 실질적인 통제단 가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방상천 소방서장은“만일의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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