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성실시공 다짐 대회 가져

보령시 주산면(면장 김영두)은 2월 25일 면회의실에서 올 2월 건설공사 도급계약한 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공사 원천 차단과 청렴한 풍토 조성을 위한 총력 대응에 민·관이 함께 동참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다짐 대회는 건설사업자 대표의 성실 시공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결백한 공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단 한 건의 부실시공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 준수와 성실 시공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하고, 직원과 사업자가 성실 시공 및 부실시공 실제 사례 공유로 부실시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사추진 시 주안점 등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김영두 주산면장은 직접 업체 관계자에게 미리 준비된 PPT 자료에 의거 촘촘히 설명을 하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함께 실질적인 현장 사례를 강조하면서 도급 업체에는 공사 중 불필요한 과다 설계를 양심에 따라 반납하고 하자 발생 시는 책임을 다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이후로는 설계내역과 도면에 의한 내용 및 규격 준수 여부, 현장에 부합한 시공 여부, 하자 및 안전사고 발생 여부를 수시 현장 감독하여 주민의 수혜 증진에 남다른 봉사행정을 펼친다는 각오로 엄지척을 높이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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