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무원교육원, 22∼26일 전국 최초 신규자 보수교육 운영

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조광희)은 22∼26일 지난해 신규 임용 교육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신규자 보수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신규 임용 과정을 사이버 교육으로만 진행한 바 있어 보수과정을 통해 신규자가 올바른 공직관을 갖추고, 직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보수과정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100명씩 총 14회에 걸쳐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 및 실습 △예산·회계·민원 실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 △공직자 친절 교육 등이며, 전문 강사는 물론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새내기 맞춤형 교육을 함께한다.

이번 제1기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시스템 운영과 보고서 작성 등 업무 중 어려웠던 부분을 실습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생생한 현장 실무 사례를 통해 공직자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광희 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새내기 공직자가 미래지향적 융합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단 지성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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