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26일 오전 10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과 비대면 도상훈련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각 부‧반별 정확한 임무 숙지로 현장에서의 원활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훈련은 보령시 남포면 소재 웨딩홀 내 돌잔치 중 식당에서 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분석ㆍ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불시가동 훈련은 코로나19 감역확산을 방지하고자 최소인원에 의한 불특정 훈련 메시지 발굴 처리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 방역과 예방수칙에 따라 진행됐으며, 도상 훈련은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병행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구조통제단 장비 및 차량 배치 △시간대별 상황전개에 따른 대응조치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대응곤한 사항 도출로 각 부‧반별 역할 수행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지휘관의 대응능력을 제고하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빈틈없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상천 소방서장은“대형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앞으로도 빈틈없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소방력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성필 기자  sip63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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