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희경)은 지난 2021년 3월 13일(토) 보령시 청소년의 음악활동 기회를 마련하여 청소년기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동아리<아리아밴드>’ 3기의 시작을 알렸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 해 동안 함께 할 중~고등학생 또래 친구들과 만나 첫 대면식을 갖고, 2021년 활동 계획과 다루고 싶은 악기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의를 다지므로써 동아리 참여의 소속감, 동기부여를 갖을 수 있도록 지지하였다.

2019년에 ‘청소년통기타동아리’로 시작되어 3년차에 접어든 지금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루고 있으며 2020년 ‘아리아밴드’라는 정식 명칭을 갖고 밴드로 거듭나 활동하고 있으며, 음악을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를 위한 위문 공연, 축하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본 사업 ‘아리아 밴드’는 매주 토요일 16시에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통한 통기타 배움을 기초로 베이스, 일렉, 건반, 바이올린, 타악기 등 본인이 원하는 연습을 함께 모여 합주를 진행하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보령시 관내에서 다양한 나눔 공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통기타, 클래식기타의 배움의 욕구가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1:1 강습을 지원하기로 하여 현재 모집 중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장희경 관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기기 중독 등 사회성 발달을 위한 활동도 부족하고, 다른 청소년들과의 어울림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는데, 또래 학생들과 함께하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또래관계를 증진하며, 음악적 재능도 키워 자신들의 발전과 보령시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나눔 공연 활동하여 이타성도 향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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