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화끈한 지원

포스트코로나시대에 급성장하는 글로벌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총 지원액 16억원 규모의 ‘신규게임 제작지원’ 공고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게임 제작지원은 글로벌 트랜드에 걸 맞는 고품격 콘텐츠게임이라면 장르와 서비스 플랫폼 등 규격과 형식에 제한 없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국 누구나 가능하지만, 선정될 경우 반드시 2개월 이내에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를 마칠 수 있어야 한다.

제출하는 사업계획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목적에 맞게 해당 국가에 대한 서비스 계획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

선정된 게임 업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와 품질교정, 게임고도화,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후속지원과 지역 인력양성사업 등의 지원도 받는다.

특히 심사결과에 따라 게임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금이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2019년 12월 전국에서 10번째로 개소했지만, 진흥원의 과감한 투자에 힘입어 16개 업체가 창업 및 입주하면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를 위한 신규 일자리 73개를 만들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소 1년 만에 전국 최우수 기관 평가를 차지하며 국비 9억 원을 인센티브 상금으로 받기도 했다. 올해는 별관을 새롭게 마련하였으며, 8개 업체를 추가 입주 모집할 예정으로, 완료 시 총 200명의 게임개발 관련자들이 근무하게 된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게임은 투자대비 효과가 빠르고 명확한 산업으로 충남은 처음부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관련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기도 판교에 이어 충남을 새로운 게임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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