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14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2021년 보령행복교육지구사업 마을교육공동체 함께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동일 보령시장, 관내 유, 초, 중, 고 교장, 원장, 보령행복교육지구 운영 위원 등 80명이 참석하였다.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 꿈을 가꾸는 보령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마을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을과 학교가 지역의 학생들을 함께 키우며, 마을이 학생들의 진정한 아이들과 지역민의 배움터가 되도록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시 그리고 학부모와 지역 사회가 함께 공생하는 교육협력 체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마을교육과정 운영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명천초등학교, 월전초등학교, 대천중학교의 사례를 공유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확산하도록 하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축사에서‘학교, 마을, 보령시민이 주체가 되어 보령의 학생들을 키워내는 의미있는 일이 보령을 포함한 모든 시군에서 더욱 활성화되길를 바랍니다’라며 내실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당부하였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년간 운영된 보령행복교육지구사업을 되돌아보고 발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보령교육지원청 서정문 교육장은‘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활동이 확산되어 학생들의 생활과 앎이 일치하는 진정한 의미의 참학력 신장과 인성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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