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6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공공근로 근로자 및 신중년 경력사업 근로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가 건강관리법을 안내해 참여자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윤성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차장으로부터 재해사례 및 안전수칙, 재해예방대책 및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에서 진행하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추진하며, 지역경제과 등 31개 부서에 134명이 참여해 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화, 코로나19 예방사업, 국토공원화 사업 등을 수행한다.

또한 신중년 경력사업은 올해부터 시에서 자체발굴한 일자리 사업으로 50~70세 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총 13명이 참여해 조경수 및 녹지 시설물 관리, 복지지원 상담사 등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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