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보령과 천안 지역에 구급차 2대 및 대원 7명을 파견하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지원에 파견된 직원들은 간호사 등 자격 면허를 갖춘 인원으로 보령ㆍ천안지역의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과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에 즉시 대처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지원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는 대원에 대해서는 복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활동에 참여한 보령소방서 김보라 소방사는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한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소방력 지원 외에도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 및 특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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