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이달 10일부터 2021년 연중 공장 밀집 지역 산업단지의 화재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공장밀집 산업단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공장 화재는 684건으로 최근 산업단지 등에 입주한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더욱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산업단지 화재안전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전기용품 등 전기시설 화재 예방시설 설치지도 △소방관서장 산업단지 입주업체 현장지도 방문 △CEO 주도의 소방안전협의회 구성‧운영 지도 등의 집중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방장원 소방서장은“산업단지 특성상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공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관리 시스템 마련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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