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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의 생각
이성필 기자 | 승인 2021.12.15 16:11

민주당은 주 검증대상이 후보가 돼야 할 대선 정국에서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검증에 혈안이다.

물론 김건희 씨의 과거 이력에 문제가 있다면 이 또한 해명돼야 한다.

그러나 검사사칭, 무고, 음주운전, 공무집행방해 등 보통사람이면 단 한건도 저지를 수 없는 전과 4범을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하는 민주당 인사들이 거론할 사안은 아니다.

더구나 김건희 씨에게 제기되고 있는 이력 논란은 모두 윤석열 후보와 결혼하기 전 일이다. 일부에서 조국 전 장관의 경우와 비교하는데 조 전 장관의 경우는 결혼 후 부부로서 행한 행위이므로 김 씨의 경우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반면에 이재명 후보는 후보 본인의 문제이며 사안 사안이 일반인이라면 엄두도 못 낼 사안들이다.

형수에게 쌍욕,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여배우와 총각사칭 사기외도, 흉악범 변호도 문제지만 대장동, 백현동 비리 의혹은 사실이라면 중죄에 해당하는 범법행위다.

이전 대선이었다면 이 중 하나에만 해당돼도 후보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자질 부족 후보를 대선후보로 뽑아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민주당 사람들이 무슨 염치로 후보 부인의 과거가 어떠니 얼굴이 어떠니 평가하고 따지겠다는 것인가?

물론 대선 후보의 가족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그러나 대선 후보의 검증이 본질이다.

민주당은 거울을 돌려서 전과 4범인 자당 후보를 돌아보길 바라며, 누가 나라를 이끌어갈 비전과 능력을 갖췄는지를 검증하는 선거로 돌아오기 바란다.

 

2021. 12. 15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태흠

이성필 기자  sip63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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