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습관 체질화 교육으로 심뇌혈관질환 등 예방, 주민 호응 높아

 보령시는 해안지역의 특성상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해 올 수 있는 고혈압ㆍ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형성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나트륨-다운 맞춤형 건강교실’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트륨-다운 맞춤형 건강교실’은 발전소 주변인 주교, 주포, 오천, 천북 4개 지역 경로당 19개소를 선정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상담, 노년기 영양교육, 저염식 조리실습, 성인천식, 건강체조 등 원스톱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효율성과 주민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해당지역 부녀회장 10명을 지도자로 양성 했으며, 간호사 중심으로 구성된 18명의 통합 건강증진사업 전문 인력을 투입해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마을별 전담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며,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요구도를 충족하는 등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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