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8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대천관광협회와 신흑자율방범대, 대천항자율방범대, 신흑청년회, 충남해양과학고 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변과 산책로 등에 산재해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장수 대천관광협회장은 “따뜻해진 날씨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인근 단체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대천해수욕장 관리에 힘써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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