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 문화재청장 단체표창 예정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령시 최초로 3선에 당선된 김동일시장의 관복(官福)에 이어 오는 6월 22일 제4회 문화재지킴이날 행사에 “2022년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 포상 수상자” 명단에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이 문화재청장 단체표창 대상으로 발표되어 관복에 이어 상복(賞福)이 터졌다는 기쁨이 민선7기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시정을 마감하며 새로운 수식어로 등장하여 보령시에 행복(幸福) 예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부차원에서 「문화재지킴이 날」을 지정·선포하고 매년 이를 기념하여 지킴이 활동의 동기부여 및 활성화를 도모해서 범국민적인 문화재사랑운동으로 승화시킬 것이다.

임진왜란 당시 실록(전주사고)을 보호하고자 정읍 유생(안의·손홍록)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역사를 지킴이의 역사성과 연결시켜 ‘문화재지킴이날(6.22)’제정 하였다.

문화재청과 한지연은 2018년 ‘문화재지킴이날(6월 22일)’을 처음 제정하고 경복궁에서 ‘문화재지킴이날’ 선포식을 개최하였으며, 이후 매년 6월 22일에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제1회 기념식은 전북 정읍시 내장사에서 진행하였고, 2020년 제2회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담형식의 ‘문화유산 드림(Dream) 콘서트’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였으며 금년은 4회째다.

참고로, ‘문화재지킴이날’은 임진왜란 당시 국난 위기 속에서 민-관의 협력으로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 등의 국가기록물과 어진 등을 안전하게 지켜냈던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한 민간참여와 협력의 성과를 알리면서 더 나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정되었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기 위해 지난 2005년 4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전국의 8만 4,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개인‧가족‧학교‧비정부기구 등)이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되어 있고, 또한, 기업과 공공기관 등 61개 협약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활동, 문화재 상시점검과 순찰, 문화재 홍보, 문화재 보존·활용의 지원과 기부 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제4회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 행사는 6월22일 (수)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식전행사, 기념식, 특별기획 행사로 운영되며 이어지는 기념식에는 기념 영상 시청과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함께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이 문화재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참여형 활동성과를 통해 전국의 문화재지킴이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포용과 상생을 위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협력과 연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김동일시장의 전폭지원으로 작년에 보령성주사지 천년역사관에서 “2021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성공 개최와 2022년 보령교육지원청.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과 함께 1학교 1문화재 환경지킴이와 보령 국보문화재지킴이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묵묵히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헌신 노력한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 활동의 노고를 치하하며 산. 들. 바다의 풍요로움으로 이루어진 만세보령 터전을 금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시민역량을 결집하고 포용과 성장의 도시로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겠으며 이를 정체성을 확보하며 문화를 통한 포용적 사고로 뒷받침한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의 포상을 10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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