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명천초등학교(교장 강미자) 3학년 학생들은 17일 보령시 환경보호과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받았다.

세계 7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24.4%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온실가스로 인한 문제점을 알아보고 탄소중립의 개념도 공부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수업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의지도 다졌다. 수업을 받은 3학년 송채원 학생은 “온실가스로 생기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미자 교장은 환경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탄소중립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환경 보전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갖추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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