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동장 김건호)은 지난 20일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 '우문현답 현장 발품행정'을 추진했다.

'우문현답'이란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답을 뜻하는 우문현답(愚問賢答)이 아닌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줄임말로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주민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대천4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대천4동 전 직원은 분담 업무별로 방문형 업무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주민불편 현장 방문점검 ▲원룸·빌라 등 공동주택 전입혜택 안내 등과 같이 현장감 있는 행정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기관단체·마을대표·공동주택관리사무소 등과의 연락체계를 촘촘하게 관리하여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집하고, 매주 김건호 동장을 필두로 현장행정 보고회를 개최하여 수집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주민애로사항 해결방안과 동정 발전 방향을 책임감 있게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건호 대천4동장은 “앞으로 직원-주민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하겠다"며 나아가 "능동적으로 현장행정을 추진한 직원을 '발품왕'으로 선발하여 격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4동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소통간담회 ▲공인중개사 소통간담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대화의 장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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