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은 6월 20일(월) 16시 보령발전본부 1호기 화재(2012.03.15) 복구완료(2012.06.20) 10주기를 맞아 「Remind KOMIPO 안전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당시 100일의 신화를 이뤄낸 위기극복 의미를 되새기며, 다시는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중부발전 사장을 포함한 전사 안전부서장, 前 성능복구단원 등 약 60여명의 직원 및 사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퇴직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현재 재직중인 직원들의 당시 상황과 소감, 당부사항 그리고 다짐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으로 시작하여 ▲10년간의 안전문화, 제도 등 안전업무의 변화와 혁신 및 주요성과 ▲안전실천다짐 결의문 선서 ▲재난안전 유공자에 대한 내부 포상 순으로 진행하였다.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 것은 나와 동료, 소중한 가족 모두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며, 모든 원칙 앞에 '안전'이 최우선 이고, 이것이 중부발전이 지켜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명제이다”라고 밝혔다.

2012년 화재 이후 중부발전은 10년간 ‘생명·안전 최우선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최근에는 ▲빨리빨리 문화 근절을 위한「KOMIPO-거북이 운동」전개 ▲기본에 충실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Back To The Basic 시행 ▲중부발전 고유의 안전작업허가제도(K-PTW) 정착 ▲위험도별로 현장작업을 선별관리하는「경영진 안전경보제」를 통해 중대재해 Zero 달성 및 산업재해 역시 최저수준을 기록 하는 안전성과를 달성하였다.

한국중부발전은 지속적인 안전혁신을 통해 2021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평가에서 최고수준의 등급 달성을 이루어냈으며, 앞으로도 안전경영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삼아 안전을 선도하는 안전명가(安全名家)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안전혁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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