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는 국립공주병원과 6월 22일,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일터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 우울증 확산과 직무 스트레스 등에 의한 근로자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이슈가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마련했다.

양 기관은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근로자 정신건강 관련 안내 및 업무상 자문 △상호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등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치료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 우울증,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공주병원 이종국 병원장은 “한국중부발전 직원건강 관리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것은 국가기관으로서 당연한 역할이며, 병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을 활용하여 근로자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 Employee Assistance Program)과 석탄발전소 산업보건의 운영을 통해 근로자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국립공주병원의 정신건강 의료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사업장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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