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3일 폐지 수집 어르신을 위한‘사랑 실은 행복 손수레’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식은 낡은 유모차를 비롯한 보행보조기 등 열악한 장비를 이용하여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의 건강과 교통안전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전달 물품은 백남선 대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 손수레 10대를 기부하였으며, 보령경찰서에서 야광조끼 및 야광 안전줄 등 안전용품 10세트를 후원하였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더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백남선 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일회성 기부가 아닌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