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지난 5월 충청소방학교에서 주관한 2급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서 2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중‧수상, 산악 로프 및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분야의 구조 기술을 평가해 이를 모두 통과 해야만 한다.

이번 시험에 최종 합격한 보령소방서 소속 119구조구급센터의 원다빈 소방교, 윤웅기 소방사는 평상시에도 개인 기량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이번 시험도 합격을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상천 보령소방서장은 “최종 합격한 두 명의 대원을 포함해 곳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보령소방서 전 직원이 늘 자랑 스럽다”라며 “현장에서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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